【가평군】 민·관 협력으로 보이지 않는 코로나19 잡는다.

고태우 | 입력 : 2020/03/20 [10:46]

 가평군이 보이지 않는 코로나19와의 전쟁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고 있는 가운데 민·관 협력을 이뤄 관내 학원 및 교습소에 대한 방역 강화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신한뉴스

 

이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발생하면서 초·중·고등학교 개학이 또 다시 연기된데반해 운영되고 있는 학원 및 교습소에서 우려되는 학생들의 집단감염 예방을 위한 선제적 조치다.

 

현재 관내에는 학원 53개소, 교습소 19개소가 있으며, 이중 38개소가 방역을 요청한 상태다.

 

방역활동에는 군과 가평 의용소방대 및 교육지원청 등이 참여함으로써  감염확산을 차단해 교육정상화를 앞당기고 학원 등 소상공인의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일조키로 했다.

 

군 보건소는 방역약품, 방역장비, 마스크, 장갑 및 고글 등 보호의복을 지원하고 가평교육지원청은 학원 연락 및 방역수요조사, 학원에서 주의할 사항 알림, 동선정보 제공 등을 협조해 최대한 효율적인 방역을 이뤄 나가기로 했다. 또 소독에는 가평의용소방대원 30여명이 투입된다.

 

앞서 군은 지난달부터 본청 및 제2청사, 기록관 등 공공시설과 6개 읍면 공공장소 및 다중집합장소 등을 중심으로 방역소득을 실시하고 있다.

【신한뉴스▷가평군】 고태우 대표기자

greenktw@hanmail,net

http://www.sinh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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