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실 미세먼지 차단 및 열 교환 송풍 펜’은 미세먼지 나노 방진망을 펜에 부착, 컨트롤러로 미세먼지 농도가 기준 이상일 때 펜을 작동시켜 교실 내 미세먼지와 바이러스를 낮추는 장치다.
현장 설치·점검 시 각 장치에는 미세먼지 뿐 아니라 감염균, 박테리아 등의 부유 세균도 같이 제거하는 기능도 추가된다.
도는 4월 중 교육청, 시·군, 운수 회사 등 관련 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해당 사업을 진행할 사업자를 선정한 후 장치 현장 설치, 모니터링을 통해 효과를 확인할 예정이다. 효과가 높게 나온 장치에 대해서는 본격적인 설치 사업 추진을 위해 환경부에 국비지원을 요청한다는 방침이다.
양재현 경기도 미세먼지대책과장은 “코로나19, 미세먼지 등으로 인해 일상 생활에서 위생과 건강예방이 특히 강조되고 있다”며 “미세먼지, 바이러스 저감 스마트 장치 개발을 통해 도민들이 보다 건강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한뉴스 ▷ 경기도청】
▷ 고태우 대표기자, 조명남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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