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동해시 개청 40년 기념사

동해시 시장 심 규 언

신한뉴스 | 입력 : 2020/04/02 [09:15]

 

 

 

 

▲ 동해시 개청 40주년



 

 안녕하십니까? 동해시시장심규언입니다. 

먼저, 함께자리해주신, 언론사관계자여러분께감사드립니다 

202041오늘은,

우리동해시가개청한40주년이되는동해시민의날입니다.

 

우리시40년의성장을시민과함께진심으로축하하며,

40역사의밑거름이되어주신10시민여러분과언론인여러분께

깊은존경과감사의말씀을드립니다.

 

마흔번째를맞이하는뜻깊은자리를마땅히모든시민과얼굴을마주하고손을맞잡고기쁨을함께하며새로운시작을다짐하여야하는데세계적으로확산되고있는코로나19 감염방지와시민안전을위하여부득이행사를취소하여너무도아쉽기만합니다.

 

다행스럽게도우리시에는아직확진자가없습니다만, 코로나사태의무리까지는한시도비상태세의고삐를늦추지말아야것입니다.

 

지난해우리시는대형산불과태풍으로아픔을겪었으나시민의단합된의지와성원으로재난의아픔을빠르게치유하였으며신속한구를위해최선을다해왔습니다. 지금의코로나사태또한반드시극복될것이라믿으며일상많은불편에도불구하고, 항상높은시민의식으로협조와동참을주시는시민여러분께다시한번깊이감사드립니다.

 

 

존경하는시민여러분!

 

사람으로비유하면불혹의나이를맞은동해시의지난40년은‘개척과도전’의역사였습니다.

 

없는척박하고부족한자연환경, 불리한여건들속에서시민과공직자들이힘을합해길을만들고터를다져왔습니다.

 

40허허벌판이었던천곡동대지위에청사를세우며전략적으로탄생한동해시의역사는개청당시미래에대한밝은청사진에비해역사적소용돌이에휘말려수많은위기에봉착하기도했습니다.

 

하지만우리는결코좌절하지않았고, 환동해권의산업·물류·관광중심도시라는비전을변함없이추구하도시개발, 교통, 관광, 보건복지, 농어촌, 환경분야에서크게성장하고발전해왔습니다.

 

오로지시민분의아낌없는성원과지지로이룬시민이쌓아온위대한역사이기에주인공인시민여러분께경의와감사의마음을전합니다.

 

이제우리시는40주년의성과들을바탕으로

새로운40년의역사를설계하는전환점에있습니다.

 

지나온40년은누구도다시없는길이고, 준비해야40또한아무도가보지않은길입니다. 개청40년의역사속에써내려성과는성과대로, 아쉬움은아쉬움대로남겨두며마침표를찍어야합니다.

 

우리가이루고자하는것은과거에대한변화가아니라동해시의희망찬미래를만들어가는것입니다.

 

지나간40년의역사를것도우리이지만앞으로채워갈40역사의기록또한우리가주인공이란사실을잊어서는됩니다.

 

존경하는시민여러분!

 

「성장과행복사람과미래세계속의동해」라는미래비전을가지고

그동안우리는40성장의발판을마련하며, 크고강한행복도시동해도약을위한위대한도전을시작했습니다.

 

새로운40역사의출발점이2020올해의시정목표는

‘미래세대와함께하는행복동해2020’입니다.

 

동해시성장과발전을위한특화된정책을발굴하고새로운성장동력을찾아신속하게대응하도록최선을다하겠습니다.

 

첫째, 청소년이행복한교육환경을누리고청년들이혁신의기반에서함께성장하는도시, 미래의젊은동해시를만들겠습니다.

 

둘째, 건강과휴양이관광명소와어우러져복합적인체험을제공하는

5권역별특화관광사업을추진하겠습니다.

 

셋째, 도시재생사업과농·어업경쟁력강화, 주거환경개선으로 살고싶은정주환경명품도시를만들겠습니다.

 

 

넷째, 묵호항재창조사업과경제자유구역활성화, 노후산단재생으로환동해권북방경제의중심도시를실현하겠습니다.

 

다섯째, 시민제안시책과주민참여, 맞춤형복지보육지원을화하여시민중심의가치를실현하고나눔의복지문화를실천하겠습니다.

 

우리시에서추진해가는모든사업과정책에는격려와질책이공존할있음을알고있습니다.

 

모두가함께수혜자가되는사업도있지만때로는의견을달리하는사업도있을것입니다. 국정이든도정이든시정이든다수의공익을때로는소수의질책을감내해야하는사업도있는것이현실이지만

 

심사숙고하고, 깊고넓은소통으로시민모두의공감을얻을있는사업과정책으로만들어가겠습니다.

 

존경하고사랑하는시민여러분!

 

안창호선생께서는참여하는자는주인이요, 방관하는자는손님이라고하셨습니다.

 

누가뭐래도동해시의주인은시민입니다.

 

리시의주인인시민여러분이보여주시는관심만큼동해시는새로워집니다. 리시의주인인시민여러분이보내주시는신뢰와성원만큼

동해시는발전하고성장합니다.

결국, 우리시의운명은시민이결정하는것입니다.

 

바람에나무가흔들려도숲은언제나자리에있고바위가강물을막아도바다로흘러감을멈추지않는것처럼저와우리시공직자는

40년의역사를디딤돌로시민이행복한동해시라는시정목표의완성을기본과원칙의초심을잃지않고시민과함께앞만보고힘을다해열심히일하겠습니다.

 

산불, 태풍그리고코로나19이어지는전례없는위기때마다시민여러분이보여주신높은시민의식에다시한번감사드리며,

 

코로나19로부터한시라도빨리평온한일상으로복귀할있도록

저를비롯한600공직자는혼신의노력을다하겠습니다.

 

202041!

동해시출범40주년이자40동해시민의날을시민과함께다시한번축하하며,

 

우리시여러분과언론인모두가건강하시고

가정과직장마다행복이함께하는가운데소망하신모든일들을크게성취하시길기원합니다.

 

대단히감사합니다.

 

 

 

-수치로보는동해시-

 

해시는지난1941묵호항이개항됨으로써명주군묵호읍과삼척군북평읍이통합되어198041동해시로승격되면서고고의(呱呱)울렸다.

 

40년이라는세월이흐르면서동해시는동안많은성장과역경을이겨내며시의역사를하나하나만들어오고있다.

 

1980출범당시177.59km2이던면적은현재180.20km2으로2.61km2 넓어졌다.(사유는동해항·묵호항조성을위한매립면적증가)

 

또한,101,799명이던인구는20202월말기준90,210명으로1만여명이 감소했으나,급격한산업화와출산고령화사회현상의심한변화에비하면다행히도내에서인구감소율이비교적적은지방자치단체에 속하며,1세대비율의증가로세대수는21,067세대에서41,265세대로 20,198세대(96%)증가했다.

 

당시66억이었던연간예산은올해4,416억으로66이상,개청당시813대에불과하던자동차는45324대로55이상늘어나는도시성장이확대되고있다.

 

주민생활분야에서도도로개설과주택보급률(2019년말기준116.8%) 증가는물론상수도보급률또한99%높아지는주거환경과정주여건이대폭개선돼주민의삶의질이크게향상됐다.

 

민복지에서도개청당시전체세출예산사회복지비비율이10%내외였던것이2020년에는38.1%차지할만큼복지수요가크게증대했고이에따른적극적인복지행정이뒷받침돼한층살기좋은시로발돋움했다는평가다.

 

료기관또한개청당시21개소에불과했으나2019연말기준99개소로 크게늘어나인접대도시의의존율을크게낮췄다.개청당시5곳이었던 보육시설역시현재는82곳으로늘어나는보건·복지분야인프라가 크게확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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