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혜 부총리-정은경 청장, 새 학기 방역 조치사항 협의

안전한 등교수업을 위한 학교방역 조치사항 협의

박호열 기자 | 입력 : 2021/04/08 [09:21]


교육부와 질병관리청은 4월 7일 10시, 영상회의를 갖고 새 학기 개학 이후 학생 및 교직원의 감염상황을 점검하고 그에 따른 학교현장 방역 조치방안을 논의하였다.

이번 회의는 최근 국내 전체적으로 감염 상황이 수그러들지 않고 학생과 교직원의 감염사례도 3월 하순부터 늘어나고 있어, 전문가의 학생 및 교직원의 감염상황 분석결과를 토대로 학교 내 방역체계를 점검하고, 학교현장에 대한 방역조치를 보완하여 안전한 등교수업을 이어가기 위한 것이다.

전문가(서울대학교 최은 화교수)가 분석한 새 학기 이후 학생 및 교직원 감염상황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2020년 가을-겨울 3차 유행 이후 최근에 지역사회 감염이 증가하면서 학생과 교직원의 발생 건수도 늘었으나, 학교는 지역사회 대비 여전히 낮은 발생률을 보이고 있으며, 학령기 연령의 주된 감염경로가 아니며, 전년도 등교수업이 시작된 시기인 2020년 6~7월, 9~12월과 2021년 3월 학생 감염상황을 비교한 결과, 특별히 증가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2021년 개학 후에도 학생 발생률은 3.49/10만 명으로 전체인구 감염률 5.84/10만 명 보다 낮음 ▶ 전체 학교 수 중 학교 내 전파가 발생한 학교 수는 0.3%로 학교 내 전파는 매우 낮음 ▶ 학교에서 감염되는 비율은 등교개학 중 높아지나 그럼에도 가정 내 감염(50∼60%), 지역사회 감염(20∼30%)에 비해 낮으며 15% 미만이다.

다만, 최근 3주간 전체 연령 대비 학령기연령 확진 비율은 다소 증가하는 것으로 보인다.

유은혜 부총리와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새 학기 개학 이후 국내 감염자 수가 증가하면서 학생·교직원의 감염사례도 늘어남에 따라 학교현장에 대해 다음 사항을 이미 강조한 바 있으나, ➀ 유증상자 발생 시, 즉시 보고 후 업무배제·모임자제 및 진단검사 실시, ➁ 방역관리자 지정 및 방역수칙 이행 점검, 건강상태 자가진단 철저, ➂ 근무 환경 주기적 환기 및 다빈도 접촉 부위 표면 소독, ➃ 교직원, 학생 대상 방역수칙에 대한 지속·반복적 교육 오늘 회의 후 ▲ 가정 내 자가진단 시 발열 외에도 오한·몸살 등 그 외의 의 심증상도 철저히 점검하도록 지도 ▲ 학생·교직원의 학교 밖 사모임, 동아리 활동, 학원 이용 과정에서의 방역 지도 ▲ 교사들의 백신 접종 활성화를 위한 학교에서의 적극적인 지원을 추가적으로 강화키로 하였다.

이 밖에도 유은혜 부총리는 오늘 질병관리청과 전문가 분석 결과를 토대로 4월 8일에 시도교육청 부교육감 회의를 개최하여 현 상황을 깊게 공유하고, 학교 방역 및 학생 감염 예방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우리 학생들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기 위해서는 가정에서의 협력도 매우 중요하다면서, 학부모님들께서도 자녀의 건강지도 및 실천에 더욱 협조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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