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믿음과 추억을 선사.쇠락하는 동네 이발소의 부활!

원충만 | 입력 : 2020/04/08 [08:05]

▲ 하남시 덕풍동 소재 - 복지이용원

 

얼마전 까지만 해도 미용실 였는데...간판이 이발소로 바뀌어 이발 5000,염색 5000 눈에 띄어 발길을 멈추었다.

 

새로 문을 연 복지이용원(하남시 덕풍동 소재)의 실내도 궁금하고 어떻게 해서 이렇게 저렴할까? 어떤 서비스를 하는지 묻지 않을 수 없어 본 기자가 인터뷰 취재에 이르렀다.

▲ 복지이용원 내부

 

날로 쇠락하는 이발소가 새로운 트랜드에 맞춰 남성 전용 미용 공간으로 변신했다?
이발 전용의자 5개,전신거울 5개,각종 이발도구,세련된 실내인테리어, 에어컨,냉장고,세탁기 등을 구비하였고 이발은 임영택 대표,염색은 윤용수 대표가 직접 맡아 수고한다.

 

생활밀접업종으로 변신, 경영환경개선을 통해  '절반가격'으로 '지역민들의 걸음이 가벼워야 한다' 며 컨셉으로 '복지사업'에 역점을 두어 "내외부 인테리어 개선 및 점점 죽어가던 '점포 활성화'로 또 다른 자영업의 변화에 도전장을 냈다" 라고 밝혔다.

 

요즘 동네 이발소는 어떤가?


수십년간 종사한 이발의 달인들이 운영하지만 빛바랜 간판, 낡은 흰 가운,색바랜 사인볼 등을 연상하지만 시대의 변화에 뒤쳐저 침체의 길을 걷고 있다.

 

이번에 문을 연 복지이용원  윤용수 대표는 과감한 결단으로 맞춤형 성비스로 지역특성을 고려해 복지의 한 켠을 감당해 보고자 하는 착한 마음으로 남자들만을 위한 특별한 공간, 서비스에 임한다며 이발소 개소의 진정한 의미의 참뜻을 밝혔다.

 

최신 트렌드에 맞춰 이용설비등을 잘 갖추어 실내 디자인도 보완하고 최신식 매장을 단장(오픈 2020.04.08)했다며 이제 이곳을 찾는 고객들을 반길 차비에 그동안의 노고는 이내 사라져 기쁨으로 가득차 보였다.

 

'시간이 멈춘' 동네 이발소를 '진행형의 시공간'으로 변화 시킨 또다른 이유로는 "기존 고객들에게는 믿음과 추억을 선사하고, 젊은층에게는 친근한 이발소로 지난날의 이미지를 연상시켜 보겠다"힘주어 말한다.

 

40여년의 서울 명동이력으로 차별화된 커팅기술로 동네 이발소를 오픈, 제2의 전성기를 재현 하겠다고 윤용수,임영택 대표는 동네 어려운 독거노인, 그리고 장애우들을 돕는 맘으로 더 한 복지수혜자를 발굴 서비스를 펼쳐 보이겠노라 포부를 밝혔다.

 

어려운 상황앞에 맞딱드려 용기를 낸 이용원의 변신은 '골목상권 활성화'에 귀감으로 자리매김 되기를 바란다.

 

신한뉴스 하남시

고태우 대표기자. 원충만 선임기자

greenktw@hanmail.net

http://www.sinh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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