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팽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거취약가구 지원을 위한 민・관 협력 '주거환경개선사업' 실시

고태우 대표기자 | 입력 : 2021/04/15 [12:00]

 

주거환경개선사업


평택시 팽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 독거노인을 위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낡은 주방 시설과 화장실이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에 협의체 위원과 평일건설 자원봉사자들의 재능기부로 약 2주에 걸쳐 싱크대 교체 및 화장실 설치 공사를 진행했다.

대상 가구는 독거노인으로 열악한 주거환경에도 다른 사람에게 도움 받는 것을 거부하시다가 협의체 위원들의 오랜 설득으로 이번 사업을 진행했으며, 변화된 주거환경을 보시고 “그동안 화장실이 없어 매우 불편했는데 많은 분들이 고생해 주셔서 이제 편하게 살 수 있을 것 같다”며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정영택 민간위원장은 싱크대와 전기레인지 기부 및 교체 작업을 손수 진행했고, 자원봉사 기관을 연계하는 등 이번 사업을 적극적으로 이끌었으며, “그동안 열악한 환경에서 지내셨을 어르신을 위해 모두가 힘을 합쳐 깨끗한 공간을 제공할 수 있어 보람된다”며 소감을 전했다.

유종복 팽성읍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시간과 노력을 기울이는 협의체 위원님들과 바쁘신 중에도 내 일처럼 애써주신 자원봉사자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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