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공직기강' 무너져 대책마련 시급

조명남 | 기사입력 2020/04/23 [21:13]

【성남시】 '공직기강' 무너져 대책마련 시급

조명남 | 입력 : 2020/04/23 [21:13]

성남시 안광림 시의원은 23일 오전 10시 개회된 성남시의회 제25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성남시 비서실 직원의 음주운전, 폭행과 성남도시개발공사 직원의 공직기강 해이 등에 대해 강도 높게 비판했다.

 

▲ 안광림 성남시 시의원이 5분 자유발언에서 성남시 공무원의 기강해이를 강하게 비판하고 있다.

 

이날 안광림 시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장 비서실에서 근무하는 정책비서관 A씨가 작년 11월 서울 서초구 한 아파트 삼거리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신호 대기 중에 있는 차량을 들이받아 대물사고와 전치 2주의 인명 사고를 내서 도로교통법 및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으로 불구속 입건되었다면서 “A씨는 음주운전 당시 신분을 숨겨 검찰로부터 43일에서야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시 감사관실에서 당시 A 직원의 책임을 엄중히 물을 것이라고 하였는데, 인사위원회에서는 정직 1개월이라는 솜방망이 처벌을 하였다고 비판했다.

 

안 의원은 음주운전에 인사, 대물사고. 거기에 자신의 신분을 속이는 거짓말까지 했는데 고작 정직 1개월이라며 성남시는 올해 217일 청렴한 성남시의 이미지를 더욱 높이고 부정부패를 차단할 목적으로 5대 비위 근절 종합대책을 세웠으나, 음주운전 공무원의 처벌은 관용이라고 강하게 비난헀다.

 

특히 안광림 의원은 은수미 시장을 겨냥해 “3월 중순경에는 시장 비서실 직원들 간의 폭력행위가 있었다고 하는데 시장님은 알고 있습니까라며비서실 임기제 공무원들의 관리는 누구한테 있나요. 은수미 시장을 보좌하는 비서실 관리 철저히 하십시오라고 강하게 질책했다.

 

안 의원은 산하재단의 일부 직원들의 이탈행위는 이보다 더 황당하다면서 성남도시개발공사는 여직원 폭행으로 가해자인 상급자가 수사기관에 수사를 받고 있고, 술 취한 직원은 출동한 경찰에게 상해를 입혀 현장에서 현행범으로 체포된 후 구속되었는데, 도시개발공사는 해당 직원을 규정에 맞게 인사 조치를 취했어야 했지만, 해당 직원이 휴직 신청 기간에 발생한 사건이라는 이유로 별다른 징계는 하지 않고, 휴직 처리를 해주었다고 지적했다.

     

안 의원은  일반 시민들의 회원 정보 시스템을 관리하고 있는 전산실에 비트코인 채굴기를 설치해 성남시민의 세금으로 가장 안전한 공간에서 은밀히 비트코인을 생산하고 있다가 적발됐다며 성남도시개발공사 직원의 기강 해이를 비판했다.

 

한편 이날 안광한 시의원의 성남시 일부 공무원의 공직기강 질책에 대해 은수미 성남시장과 도시개발공사측은 아무런 입장도 내지 않고 있다.

 

【신한뉴스▷성남시】 고태우 대표기자. 조명남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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