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GA 구자철 회장, 개막전 찾아 현장 상황 점검 및 선수들 격려

정인수 기자 | 입력 : 2021/04/16 [10:52]


(사)한국프로골프협회(KPGA) 구자철 회장이 2021 시즌 KPGA 코리안투어 개막전 ‘제16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총상금 7억원, 우승상금 1억 4천만원)’이 열리고 있는 강원 원주시에 위치한 오크밸리 컨트리클럽을 찾아 선수들을 격려했다.

15일 아침 6시 대회장에 도착한 구자철 회장은 대회 운영 및 방역 체계 등 여러 현장 상황을 꼼꼼하게 점검한 뒤 1번홀(파4)과 10번홀(파4) 티잉 그라운드에서 출전 선수들과 인사를 나누며 응원 메시지를 전달했다.

구자철 회장은 “선수들이 2021 시즌을 위해 많은 준비를 한 것 같다. 다들 활력 넘치는 모습이다”라며 “그런 만큼 개막전 ‘제16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의 타이틀을 차지하기 위한 열띤 경쟁이 예고된다. 선수들은 최고의 플레이를 펼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2005년부터 16회째 KPGA 코리안투어의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며 한국프로골프 발전에 큰 힘이 되고 있는 DB손해보험 임직원분들과 최고의 대회 코스를 제공해주신 오크밸리 컨트리클럽 관계자 분들께 깊은 고마움을 전한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구자철 회장은 “KPGA 코리안투어를 응원해 주시는 팬 분들께서도 우리 선수들의 다이내믹한 플레이를 마음껏 즐겨 주시기 바란다”며 “올 한 해 많은 응원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구자철 회장은 취임 첫 해인 2020년 KPGA 코리안투어가 열린 모든 대회의 대회장을 방문에 출전 선수들을 격려하는 등 적극적인 스킨십을 시도하며 KPGA를 이끌어 나가는 수장으로서 진면목을 보여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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