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일자리지원 등 정책인지도 큰폭 향상

고태우 대표기자 | 입력 : 2021/04/16 [14:23]

정책인지도 큰폭 향상


이천시는 시민의 인식변화 및 정책인지도에 관한 모니터링을 위하여 2018년부터 2020년까지 매년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항목은 총 32개 항목으로 저출생 문제, 자녀관, 정책인지도 등에 관하여 조사하였으며, 조사결과 아이 돌봄과 일자리 창출에 대한 요구가 높았으며, 정책인지도에서는 일자리지원, 임신출산지원, 양육지원사업에 대한 인지도가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시 발표에 따르면 이천시는 매년 인구가 소폭 증가하고 있으며 지난해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총인구 2000년 184,491명에서 2020년 225,013명으로 21.9% 증가하였다고 한다. 그러나 ▸유소년인구(0~14세)는 2000년 44,451명→2020년 30,282명 ▸실질적 출산여성인구(20~39세) 2000년 33,547명→2020년 27,183명으로 감소하는 추세라고 한다.

이천시는 돌봄·일자리에 대한 시민 요구도에 맞추어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 이다. 돌봄시설은 공동육아나눔터 4개소, 다함께돌봄센터 5개소, 아동돌봄센터 2개소 총 11개소가 운영중이며, 2022년까지 6개소를 추가 지정하여 총 17개소 운영 될 예정이다.
일자리 또한, 코로나19시대 고용악화에도 불구하고 청년고용률(42.9%) 및 여성 고용률(54.1%)이 양호한 실적을 달성하고 있으며, 상용근로자수 2019년 대비 7%, 고용보험 피보험자수 3.8%씩 증가하여 일자리의 질도 개선되고 있다고 밝혔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방역상황의 장기화와 경제침체 및 소비위축 등 대외변수로 인해 어려운 문제들이 많지만 시민과의 소통, 다양한 채널을 통한 꼼꼼한 모니터링을 통하여 ‘살고 싶은 이천’ ‘아이와 더불어 모든 세대가 행복한 이천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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