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저출산 극복 범국민 포(4)함 릴레이 챌린지 참여

강북구, 출생축하금 인상 및 범위 확대, 공동육아나눔터 신규 개소 등으로 돌봄 체계 마련

고태우 대표기자 | 입력 : 2021/04/16 [19:23]


박겸수 서울 강북구청장이 지난 15일 ‘저출산 극복 함께해요! 범국민 포(4)함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챌린지는 지난 2월 충청남도에서 시작돼 전국적으로 SNS를 통해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 챌린지의 ‘포(4)함’이란는 단어는 ‘함께’라는 용어가 4번 반복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저출산이 가져올 국가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고, 함께 지키고,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적극 동참하자는 취지다.

김미경 은평구청장, 유동균 마포구청장의 지명을 받아 챌린지에 동참한 박겸수 구청장은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 이성호 양주시장을 지명했다.

한편 구는 출산부터 양육까지의 돌봄 체계 구축을 위해 올해 출생축하금을 높이고 첫째 아이로 그 범위를 확대했다. 또한 이번달 15일 이웃 간 돌봄 품앗이 활동을 지원하는 공동육아나눔터 2호점 ‘수유1동 공동육아나눔터’를 신규 개소했다. 삼양동 지역의 ‘우리동네 키움센터’ 3호점은 올해 안으로 개소될 예정이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저출산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아이를 낳고 기르는 부모의 부담을 줄여주고 아이를 잘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강북구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적극 발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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