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반부패·청렴시책 적극 추진

기존사업 확대 시행 및 신규사업 발굴

고태우 대표기자 | 입력 : 2021/05/06 [11:09]

 


인천 중구가 지난 3월 22일 조직개편으로 감사전담기구인 감사실을 신설한 이래 전년도보다 한층 강화된 2021년 반부패·청렴시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선, 교육을 통한 청렴역량 강화 차원에서 5급이상 간부공무원, 신규공무원, 부패취약분야 공무원 등 직급별, 업무분야별 교육대상을 세분화하고 맞춤형 교육을 실시해 청렴교육의 실효성을 높일 예정이다.

또 청렴도 향상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고자 자율적 내부통제제도를 강화하고 부패방지 각종 신고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는 청백-e 통합 상시 모니터링 시스템 운영, 자기진단제도를 확대시행, 공직자 자기관리시스템(청렴마일리지) 운영 신규사업 추진 등 강화된 자율적 내부통제제도를 추진할 계획이다. 기존에 있던 갑질피해신고지원센터, 공직자부조리신고센터는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내부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는 청탁등록시스템 및 클린신고센터를 신규 운영해 부패를 방지하는 각종 신고센터를 활성화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부패발생요인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기존에 추진하던 업무추진비 사용내역 공개, 전 직원 청렴서약 실시는 대상을 추가 및 확대 시행한다. 외부(민원인 대상)공문 시행시 청렴안내문 게재, 입찰공고문 내 공직부조리 신고안내문 명문화, 전직원 청렴문자 발송은 신규사업으로 발굴해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홍인성 구청장은 “2021년도 반부패·청렴시책을 적극 추진해 중구의 청렴도를 향상시키고 구민들에게 신뢰받는 투명한 공직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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