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2020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 5,414억원 편성

기정예산 보다 544억원 증액

고태우 | 입력 : 2020/05/11 [19:22]

[신한뉴스=고태우] 평창군은 2020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기정예산 보다 544억원 증액된 5,414억원을 편성하여 평창군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출된 예산안은 일반회계가 510억원 증액된 4,813억원, 상수도공기업특별회계를 비롯한 특별회계가 34억원 증액된 601억원이며, 당초예산 편성이후 신규 또는 변경된 국·도비 보조사업 및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평창군재난기본소득지원, 2021년 국제청소년동계대회 개최지원 및 농업분야 기반시설 지원 등을 중심으로 편성되었다.

편성된 주요사업 중 국도비 보조사업은 2021년 국제청소년동계대회 개최지원 사업에 17억원, 신남방 슬라이딩 챔피언 육성사업에 10억원, 행복주택 건립사업에 36억원, 농기계임대사업소 설치에 20억원, 평창푸드통합지원센터 구축에 19억원, 수출시장 다변화 지원사업에 24억원을 각각 편성하였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이번 추경예산은 코로나19 대응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반을 두고 편성하였으며, 특히 올림픽 유산사업 및 농업분야 기반시설 확보에 중점을 두었다.”고 말했다.

이번에 제출된 추경 예산안은 평창군의회 임시회 심의․의결을 거쳐 15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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