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2021년 덕정도시재생 뉴딜사업 마을미디어 활성화 프로그램 '덕정 도시재생 기자단' 교육생 모집
고태우 대표기자 | 입력 : 2021/05/14 [09:42]
양주시는 오는 25일까지 다양한 미디어 매체를 활용한 주민과의 소통 창구 회복을 위해 2021년 덕정도시재생 뉴딜사업 마을미디어 활성화 프로그램 ‘덕정 도시재생 기자단’ 교육생을 모집한다. 시는 ‘어울림, 되살림, 터불림 사람 모이는 덕정’을 주제로 2023년까지 덕정동 140-1번지 일원(14만 6636 )에 국비 100억원을 포함한 167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덕정 원도심의 재활성화를 도모하는 덕정 도시재생뉴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1월 개소한 덕정도시재생현장지원 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침체된 분위기를 환기시키고 단절된 이웃 관계 회복을 목적으로 대면활동이 어려운 상황에서 다양한 미디어 매체 활용을 통한 지역사회의 소통과 공감을 이끌어내기 위해 ‘마을 미디어 활성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마을 미디어 활성화 프로그램’의 첫 과정은 모든 매체의 기본이 되는 글쓰기 교육으로 이번 교육은 5월 27일부터 7월 8일까지 주 1회 14시간, 총 7회에 거쳐 운영하며 ‘덕정’을 주제로 하는 포토에세이, 작문, 기사작성 등이며 향후 디지털 기술 교육, 영상‧활자 매체 활용방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생에게는 도시재생 시민기자단 발족하는 경우 기자 선발에 우선권이 부여된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역량 있는 주민을 발굴하고 도시재생 시민기자단을 육성해 주민 스스로 매체를 활용, 일자리창출과 지속적으로 연계해 지역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덕정 도시재생 뉴딜사업 지역 내 주민과 함께 공유하는 교육장 공간을 마련했으며, 도시재생 시민기자단이 자발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마을 방송국 조성을 계획하고 있다. 덕정동에 관심이 많고 기자단 활동을 희망하는 시민 10명을 모집하며 신청은 덕정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덕정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미디어 활성화 프로그램은 주민 간 지역 현안을 공유할 수 있으며 소통 창구 회복을 통해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속가능한 도시 생태계를 구현하는 데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도시재생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한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덕정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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