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관리자 | 입력 : 2018/05/07 [07:55]

충청북도는 오는 5월 8일부터 5월 18일까지 2주간 시‧군, 유관기관, 단체와 도민이 참가하는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을 실시한다.



▲ 위 사진은 본 내용과는 관련없슴.


이번에 실시되는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안전한 충북 행복한 도민” 실현을 목표로 도와 시·군을 비롯하여 육군 37사단, 충북지방경찰청, 가스공사, 한국전력 등 140개 유관기관·단체와 도민이 참여하게 된다.금년에는 훈련기간이 1주에서 2주로 확대되고 최근 발생한 제천화재, 포항지진 등을 계기로 주민 스스로가 위급한 재난상황에 대비한 행동요령 등을 숙지할 수 있도록 전 국민 지진대피훈련, 다중이용시설 재난대피훈련, 현장훈련 시 민간기업 참여 의무화, 도민 체험단 운영 등 도민·민간기업 참여도 확대된다. 


충청북도는 5월 10일 오전에 지진으로 인한 화재 및 유해화학물질 유출을 가정하여 도청 재난상황실에서 위기관리 현장대응매뉴얼에 따라 문제해결식 토론훈련을 실시한다.


오후에는 오창산업단지내 LG화학1공장에서 청주시, 금강유역환경청과 연계하여 22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골든타임내 사고대응 및 긴급구조, 유관기관 협업대응 체계를 점검하기 위한 현장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시·군별로 자체실정에 맞게 대형화재, 지진, 풍수해, 유도선사고 등 유형별 훈련과 관내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불시 화재 대피훈련과 지진대피훈련도 별도로 실시할 계획이다.


※ 시군별 훈련내용 : 청주 지진(복합재난), 충주 대형화재, 제천 풍수해, 보은 지진, 옥천 대형화재, 영동 재난취약시설 화재대피, 증평 대형화재, 진천 지진(복합재난), 괴산 대형화재, 음성 대형화재, 단양 내수면 유도선사고


훈련기간 중에 안전관리민관협력위원회를 5월 14일 개최하여 민간단체에서 지원 가능한 물적, 인적자원 지원방안을 협의하고 중앙평가와 자체평가 및 훈련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개선·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그와 더불어 어린이가 스스로 훈련을 기획하고 체험하는 어린이 안전한국훈련을 청주 운천초와 옥천 삼양초에서 5월부터 어린이 스스로 설계·실시하고, 도민체험단이 훈련과정을 모니터링하며, 안전문화 실천운동도 예정되어 있다.


도 관계자는 “각종 재난에 대비하여 도민의 생명보호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평상시의 반복적인 훈련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도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신한뉴스/편집국> greenktw@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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