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신중, 故 손영미 사망 ‘의심스럽다’...."윤미향 반드시 조사해야"

박재만 기자 | 입력 : 2020/06/13 [10:31]

 

 

▲ 고 "손영미사망 의심스럽다,윤미향반드시 조사해야"  © 박재만기자


정의기억연대 마포
`평화의 우리집` 소장 손영미 씨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가운데, "손씨와 연락이 닿지 않는다"며 손씨의 행방을 최초로 신고한 인물이 `윤미향 민주당 의원 보좌진`으로 알려져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정의연 대표를 역임했던 윤 의원은 `정의연 기부금 부정사용``자녀 유학자금 마련` 등 구설수로 인해 여론의 눈총을 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손씨 사망의 최초신고자로 윤 의원 보좌진이 지목되자 다양한 해석이 있다.

 

장신중 전 강릉경찰서장은 9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경찰은 손 소장 (사망) 사건을 단순변사로 내사종결해서는 안 된다""살인사건과 마찬가지로 자살 역시 동기를 밝힌 후 종결하는 게 수사의 기본"이라고 밝혔다.

 

장 전 서장은 "윤 의원 보좌관이 신고를 했다면 `서로 만났다`는 뜻이고, 윤 의원은 보고를 받아 사건의 전말을 모두 알고 있다고 봐야 할 것"이라며 "이 사건의 실체를 밝히기 위해서는 윤 의원을 반드시 조사해야 하고, 윤 의원 조사 없이 종결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한편 지난 7일 경기 파주경찰서에 따르면, `평화의 우리집` 소장 손씨는 지난 6일 파주 자택 화장실에서 숨진 채 쓰러졌다. 손씨 지인은 "손씨와 연락이 안 된다"며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그날 오후 1035분쯤 손씨 자택 출입문을 열고 들어가 숨진 손씨를 발견했다.

 

신한뉴스 ▷평화의 우리집

▷ 박재만 기자

greenktw@hanmail.net

http://www.sinhannews.com

 

 
평화의우리집, 신한뉴스 관련기사목록
헤드라인 뉴스
1/20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