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개 등 공산품에 목 디스크 완화 등 의료기기 오인 광고 610건 조치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올해 5월부터 공산품 베개 등을 판매하는 온라인 사이트 1635건을점검한 결과, 거북목 교정등 의료기기로오인할 수 있는 허위광고 61건을적발하고 광고시정또는 접속차단 조치를 했다.
코로나19 사태로 야외활동이 줄어든 요즘 거북목 증상을 호소하는사람이 늘고 있어, 이에 편승한 허위 광고를 단속하여 소비자 피해를 방지하고자 이번 점검을 실시했다. 적발 내용은 ▲거북목․일자목 교정(415건) ▲목디스크 완화(77건)▲통증완화(19건)등 의학적 효능‧효 과를 표방한 광고다.
식약처는 의학적 효능‧효과를 표방하는 제품을 구매할 때에는 의료기기 허가 여부를 반드시 확인하고 검증되지 않은 효능‧효과광고에 현혹되지 말 것을 당부하면서, 앞으로도 생활밀접제품을 중심으로 온라인 점검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신한뉴스▷식품의약안전처】 조명남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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