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한천 바닥분수 및 음악분수 본격 가동

고태우 | 입력 : 2020/06/22 [14:12]

[신한뉴스=고태우]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6월부터 오는 9월 말까지 한여름 무더위를 식혀주고 지역을 찾은 관람객에게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예천읍 한천 바닥분수 및 음악분수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테마수로와 함께 해마다 무더운 여름철 어린이들의 물놀이장으로 각광받고 있는 바닥분수는 매일 오후 2시, 5시, 7시 30분 하루 3회씩 운영한다.

또한, 음악분수는 평일(월,수,금), 주말(토,일) 오후 8시 30분 약 30분간 운영해 고향을 찾는 방문객과 산책, 운동을 즐기는 군민들에게 한여름 밤 시원한 강바람과 더불어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음악분수는 고사‧하이젯‧안개분수, 워터스크린 등 다양한 연출과 동영상 감상까지 가능하며 길이 75m 폭 6~10m 최대 70m까지 물줄기를 쏘아 올릴 수 있어 국내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꼽힐 정도로 규모가 큰 최첨단 분수 시설물이다.

공연 시 시원하게 뻗어나가는 물줄기에 환상적인 색채감, 아름다운 음악이 어우러져 보는 이에게 기쁨을 주고 여름철 무더위와 코로나19로 인한 스트레스도 날려버릴 수 있는 낭만적인 휴식처로 자리 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예천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답답한 일상에서 벗어나 잠시나마 재충전 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라고 관람하실 때는 관람자 간 거리를 1~2m 두는 등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지침에 적극 동참”을 당부하고 “관람객들이 수경시설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주기적인 수실검사 및 청소로 시설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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