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봉사단체 "따뜻한마음회" 모범 청소년에게 자전거 전달

모범 청소년 20명에게 300만원 상당 자전거 20대 전달

고태우 | 입력 : 2020/06/29 [00:18]

[신한뉴스=고태우] 경북 영주시 봉사단체 「따뜻한마음회」(회장 이재용)는 지난 28일 오전 10시 봉사단체 회원과 청소년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주MTB총판에서 모범 청소년 20명에게 약300만원 상당의 자전거 20대를 전달하고 격려했다.

「따뜻한마음회」는 영주지역에서 자영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을 중심으로 2005년 설립된 봉사단체로서 60여명의 회원이 매년 청소년을 위한 자전거 전달과 독거노인 연탄전달, 복지시설 봉사활동 및 생필품 지원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기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이재용 따뜻한마음회 회장은 “소규모 자영업자로 구성돼 있는 우리 따뜻한마음회는 올해에 갑자기 터진 ‘코로나19’의 여파로 경기불황을 겪어 모두 어려운 상황이지만 회원들 모두가 십시일반 같은 마음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자전거 나눔을 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는 이날 행사장에서 평소 이웃사랑에 대한 관심과 실천으로 매년 어려운 이웃에게 자전거 전달, 연탄배달, 쌀 전달 등 봉사활동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는 따뜻한마음회 정일권, 김오겸 회원에게 시장표창을 전달하고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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