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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불곡산 탐방로 훼손 막아야

고태우 대표기자 | 입력 : 2021/07/28 [20:44]

- 분당, 불곡산 정상부  전망데크 조성 및 야자매트 포장 공사현장, 중장비이동으로 인해 기존 탐방로 훼손시켜

- 정상부, 운동기구로 인한 훼손 심각함으로 이전해야

- 기존 운동기구 아래에 야자매트 포장해야, 오래가지 못하고 훼손우려

 

 

성남시 분당구, 불곡산 정상부에 시설물 유지보수 공사가 7월 28일 현재 진행중에 있다.

 

공사내용은 기존의 정자형 시설물을 철저후 전망데크를 조성하고 운동기구로 인한 훼손된 지반에 야자매트를 포장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기존 정자형 시설물은 철저하고 새로운 전망데크가 건축되고 있는데, 문제는 전망데크에 사용될 자재를 운반하는 소형 중장비가 광주시 신현리에서 출발해서 불곡산 정상부 능선을 타고 정상의 공사현장까지 약 1km를 이동하는 경로가 훼손되고 있다.

 

소형 중장비는 체인형으로 이동하는 경로는 나무뿌리 손상과 흙의 훼손을 더 가속화 시킨다는 점에서, 전망데크 공사후 이동경로에 대한 복구공사가 철저히 이루어 져야할 것으로 본다.

 

불곡산은 분당시민들이 건강과 힐링장으로 활용되고 있는데, 많은 탐방객으로 인해 탐방로는 이미 심각하게 훼손된 상태며, 그중 지속적인 등산용 스틱의 사용과 산악자전거와 오토바이의 통행이 늘어난 것도 훼손요인으로 이에 대한 대책도 요구된다.

 

또한, 정상부에 설치해 둔 운동기구의 과다사용으로 인해서 흙은 유실되고 나무뿌리는 상당히 들어난 상태다.

 

당초 운동기구를 설치한 자체가 지반을 흔들어 흙의 훼손을 가중시킨 측면이 있어 보인다.

유지보수공사는 기존 운동기구의 아래에 야자매트를 포장한다는 계획인데, 야자매트가 얼마나 흙을 보존해 줄 수 있을지는 미지수라 하겠다.

 

 

이왕이면, 불곡산 정상부에 새로운 전망데크도 만들어지는 만큼, 기존 운동기구 시설은 정상부와 떨어진 곳으로 이동시킴으로서 정상부의 나무와 흙을 온전히 보존할 수 있는 방안이 모색되어 지길 기대한다.

 

성남시 녹지과의 관계자는 "불곡산을 시민들이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고, 공사로 인한 훼손은 복구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하고, "기존 운동기구의 이전 문제와 정상부 나무와 흙의 보존방법은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 신한뉴스
www.sinh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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