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소통행정 재가동…주민 현장 속으로

"민선7기 하반기, 현장소통이 답이다!" 7월 2일 ~ 10일, 현장방문 주간 운영

원충만 | 입력 : 2020/07/06 [07:01]

 

▲ 잠실종합사회복지관

 

송파구(구청장 박성수)가 민선7기 2주년을 맞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로 달라진 민생현장을 챙기며 주민과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송파구는 7월 2일부터 10일까지 현장방문 주간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지난 6개월 간 코로나19로 주민과의 소통이 줄어든 점을 고려해 분야별 역점사업 현장을 구청장과 관계 직원이 직접 찾아 주민과 만난다다만감염병 예방을 위해 모든 행사는 소규모 혹은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한다.

 

현장방문은 일자리·교육 복지 교통환경 분야를 중심으로 이뤄진다.

 

첫날인 7월 2일에는 코로나19로 가장 큰 변화가 생긴 교육현장을 찾았다오전 11 온라인수업 영상제작을 지원하고 있는 송파미래교육센터’ 1관에서 교사 및 학생들과 만났다보성고아주중학교 교사 및 학생 등 9명이 웹캠을 이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참여했다송파구가 구축하고 있는 교육지원체계 송파쌤(SSEM)’과 미래교육의 정책방향에 대한 의견을 전했다.

 

7월 6일에는 관내 청년기업 대표와 만난다. ‘송파구 청년창업도전 프로젝트에 선정된 청년기업가 10명이 참여한다코로나 이후를 대비하는 청년일자리 창출 및 기업지원 방향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구는 지난 5월 조성된 석촌호수 문화실험공간 호수를 소통 장소로 정해 청년들과 편안한 분위기 속에 솔직한 의견을 듣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7월 8일에는 복지분야를 챙긴다최근 민간에서 구립으로 전환한 가락아이들어린이집 시설을 점검하고이후 문정1동지역아동센터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를 차례로 방문해 공공복지환경을 살펴볼 계획이다.

 

마지막날인 10일에는 교통환경분야를 찾아 주민의 안전을 살핀다이날은 특히구청장이 직접 직원과 함께 현장업무를 수행하며 지역주민과 가깝게 만날 예정이다장지동 골목길 청소현장에서는 골목노면청소차를 운전하고점심시간에는 가락동 장군거리를 찾아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실시 중인 탄력적 주차단속 홍보에도 참여한다.

 

송파구는 모든 현장방문 시 관계부서 임직원이 동행해 주민의견을 수렴하여 구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현장에서 직접 주민들과 만나지 못해 아쉬움이 컸다.”면서 남은 임기동안 변화하는 상황에 탄력적으로 대응하며 다양한 방식으로 주민과 소통하고약속드린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신한뉴스 송파구

고태우 대표기자 . 원충만 선임기자

greenktw@hanmail.net

http://www.sinh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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