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회의장 이건한, 2019년 신년사

관리자 | 입력 : 2019/01/03 [13:10]



존경하는 100만 용인시민 여러분!

2019년 기해년 희망의 첫 날이 밝았습니다. 황금돼지의 해,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기원합니다.

우선, 여러분들께서 지난 한 해 동안 꾸준히 용인시의회에 보내주신 성원과 격려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해 6.13 지방선거를 통해 새롭게 구성 된 용인시의회 29명의 의원 모두는 시민여러분들이 주신 권한과 책임을 겸허히 받들어 2018년 행정감사와 2019년 본예산 심의 그리고 제230회 임시회를 끝으로 2018년 의사일정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저희 의원들은 시민여러분께서 주신 기대에 부응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였지만, 여러분들께서 보시기에 다소 미흡하고 부족한 부분이 있음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부족한 부분은 채워가고 다듬어 가면서 오직 시민들을 위한 자세로 초심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하고자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고 있습니다.

용인시는 올해 새로운 발전과 도약의 기로에 서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수도권의 핵심도시이며, 인구 100만 이상의 거대도시로 발전하였음에도 우리에게는 동·서 불균형 해소, 자족도시의 구축 등 수많은 난제가 있음을 여러분들도 다 알고 계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올해는 우리시가 ‘특례시’라는 결실을 맺고, 더 큰 권한과 재정으로 오직 시민을 위한 발걸음을 내딛을 때입니다. 다양한 시민의 욕구를 자세히 살피고 그에 맞는 정책을 개발하여야 할 것이며, 다음 백년의 용인을 위해 플렛폼시티 등을 비롯한 미래성장의 동력을 준비하고 자족기능을 갖추기 위해 한발 더 뛰어야할 때라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100만 용인시민 여러분!

자칫 여기서 시간을 허비하면 우리는 평범한 도시로 도태될 수 있다는 위기감을 가져주시기 바랍니다. 올해를 비롯하여 향후 2~3년간 우리 모두는 정말 열심히 우리의 미래를 위해 치열하게 고민하여야 할 것입니다.

그런 면에서, 저희 용인시의회는 과거의 미흡하고 잘못된 행정은 과감히 바로잡아 용인시가 내실 있는 성장으로 기초자치단체의 수범도시로 우뚝 설 수 의회 본연의 책임과 역할을 다 하겠습니다.
용인시 행정이 답습과 모방이 아닌 창의적이고 시민중심인 행정을 할 수 있도록 옆에서 채찍질 혹은 당근을 제시하기도 하겠습니다.

그리고 오직 100만 용인시민을 위해‘더 크게 듣고, 더 가까이 가고, 더 넓게 보는’시민 중심의 의정으로 100만 도시에 걸맞는 바른 의회상을 정립하겠습니다. 

존경하는 100만 용인시민 여러분!

작년 한해 지역경제는 무척이나 어렵고 힘들었습니다.
그렇지만 위기에서 기회를 만드는 저력 있는 우리 민족의 힘을 발휘하여 기해년 새해에는 시민여러분들이 더 많이 웃고 더 많이 행복해 질 수 있도록 우리 지역 구석구석 살피고 필요한 부분이 충족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시민여러분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의회상 정립을 위해 끊임없이 공부하고 노력하겠습니다. 여러분들의 관심과 애정 어린 충고를 귀 담아 듣는 365일 열린 의회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너와 나의 구분 없이 우리 모두 용인의 미래를 위해 힘차게 뛰는 활기찬 한해가 되길 바라면서, 용인의 위기도 우리의 활력과 기운으로 극복할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다시 한번, 기해년 황금돼지의 복된 새해를 맞아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길 기원하면서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용인시의회의장 이 건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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