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임지훈 교육위원장, 자타공인 청소년전도사로 인정

지난해 청소년희망대상 이어 청소년정책공로대상 수상

고태우 대표기자 | 입력 : 2021/09/07 [16:20]

 


[신한뉴스=고태우 대표기자] 인천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임지훈 위원장이 지난해 ‘청소년희망대상’에 이어 이번에 ‘청소년정책공로대상’까지 수상하며 명실상부한 청소년정책전도사임을 입증했다.

인천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7일 교육위원장실에서 청소년정책공로대상 시상식을 가졌고, 여기서 임지훈 위원장은 청소년정책공로대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인천시청소년참여위원회에서 우수 정치인을 선정한 후 청소년들이 직접 온라인 투표를 통해 국회의원·시의원 순으로 정책대상을 선발했다.

임 위원장은 그동안 청소년 정책조례 제정, 청소년 정책참여활성화, 민주적 학교 운영, 학생인권과 교육복지 향상, 학교자치와 학생자치 향상, 민주시민육성, 교육환경 개선 등 다양한 교육정책을 펼쳐왔다.

임지훈 위원장은 “청소년 투표권이 보장되고 나서 더 이상 청소년은 미성년자와 학생이라는 신분 속에 갇혀 있으면 안된다”며 “이젠 그들이 삶의 주체가 돼 교육의 질을 바꾸고, 교육혁신의 주역이 될 수 있는 시대가 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청소년참여위원회를 통해 인천교육의 정책을 바꾸고, 미래교육의 패러다임이 변화하길 바란다”며 “앞으로 청소년과 더욱 긴밀하게 소통하면서 그들의 목소리가 꾸준히 정책에 반영되도록 상생의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했다.

지경호 센터장은 “이번 수상은 청소년들의 건전 육성 및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청소년 정책 등에 기여한 우수 정치인을 청소년의 손으로 직접 투표하고 선정하는 데 그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인천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청소년활동진흥법 제7조에 의해 설치돼 청소년활동 현장 전문성 향상, 청소년 정책개발 및 실행 시스템 구축, 인천청소년통합정보서비스구축, 청소년 활동 핵심기관 포지셔닝 등 다양한 청소년 문화·복지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에 인천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대한민국 나눔 국민대상 보건복지부장관상, 청소년활동 안전 국민 참여단 여성가족부장관상, 대한민국 교육기부 교육부장관상, 여성가족부 주관 최우수 청소년활동진흥센터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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