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노인복지관, 경로당‘텃밭 가꾸기’로 기쁨 가득 수확

김성원,고태우 기자 | 입력 : 2021/10/08 [13:08]

부평구노인복지관, 경로당‘텃밭 가꾸기’로 기쁨 가득 수확


[신한뉴스=김성원,고태우 기자] 부평구노인복지관은 경로당을 대상으로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5개월간 ‘텃밭 가꾸기, 프로그램을 진행한 후 회원들에게 정서적 안정감과 작물을 수확하는 기쁨을 주고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텃밭 가꾸기는, 야외 텃밭을 보유한 경로당을 시범 사업단으로 지정 운영하여 복지관에서는 각종 모종과 농기구를 지원하고 경로당에서 식물을 가꾸고 수확한 후 회원들간 나눔을 통해 먹거리가 탄생되어 의미를 더했다.

평가 결과, 경로당별 지원된 물품 외에 다양한 모종을 추가 구입한 후 협소한 텃밭을 보완하기 위해 자투리 공간에 화분을 활용한 미니 텃밭을 조성하는 등 호응도가 높아 앞으로 사업을 확대할 필요성이 도출되었다.

조정옥 부평6동 경로당 회장은 “경로당 텃밭에 신선한 토마토와 오이 등 모종을 키울 수 있어 좋았고, 회원들과 함께 가꾸는 작물들이 자라는 과정을 보면서 하루하루를 즐겁고 행복하게 보냈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지혜 사회복지사는 “텃밭 가꾸기를 통해 경로당 회원들이 다소 활기와 안정을 되찾은 것 같아 기분이 좋다며 건강 유지와 심리적 안정을 위해 다양하고 적합한 여가활동 지원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복지관은 텃밭 가꾸기 시범 사업이 성공적이었다고 판단하고 내년에는 채소는 물론 작물도 재배하는 등 사업을 확대 운영하여 코로나 일상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해소함으로써 활기찬 경로당을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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