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한솔마을 6단지' 리모델링 공공지원단지로 선정
고태우 대표기자 | 입력 : 2021/10/20 [06:40]
성남시 ‘한솔마을 6단지’ 리모델링 공공지원단지로 선정
|
성남시가 지원하는 공동주택 리모델링 공공지원단지로 분당구 정자동 한솔마을 6단지가 선정됐다. 시는 최근 리모델링 자문단 회의를 열어 공모 기간(8.9~13)에 지원 신청한 3곳 단지의 주민동의율, 소형주택 비율, 주차대수 등을 종합 평가해 이같이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한솔마을 6단지는 1995년 15~25층짜리 건물 12개 동, 1039세대 규모로 지어졌다. 전체 세대(1039세대)가 전용면적 37.67~58.71㎡의 소규모다. 지은 지 25년 이상 돼 노후한 데다가 주차 공간(세대당 0.42대)도 부족해 주거환경 개선이 요구되는 단지이다. 시는 한솔마을 6단지 입주자를 대상으로 오는 11~12월 중 리모델링 사업 추진에 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구분소유자 명부작성, 홍보 우편물 발송 등의 업무를 지원한다. 이후 리모델링에 관한 동의율이 단지 전체와 각 동 전체 소유자의 50%, 의결권의 50%를 모두 넘기면 조합설립을 위한 용역, 안전진단, 안전성 검토에 드는 비용 등을 재정적으로 지원한다. 시는 2014년부터 이 사업을 시작해 이번 선정 단지까지 모두 7곳 단지의 리모델링을 행·재정적으로 지원하게 됐다. 앞서 선정한 단지는 ▲정자동 한솔마을 주공 5단지(1156세대) ▲구미동 무지개마을 4단지(563세대) ▲정자동 느티마을 3단지(770세대) ▲정자동 느티마을 4단지(1006세대) ▲야탑동 매화마을 1단지(562세대) ▲야탑동 매화마을 2단지(1185세대)다. 이중 한솔마을 5단지와 무지개마을 4단지는 수평·별동 증축 방식의 리모델링 사업계획이 각각 지난 2월과 4월 승인된 상태다. 시는 원활한 지원을 위해 현재 520억원인 리모델링 기금을 오는 2023년까지 1000억원으로 늘릴 계획이다. 내년에는 아주대학교 연구단이 구축한 ‘리모델링 공공컨설팅 지원시스템’ 도입을 검토 중이다. 해당 시스템은 리모델링 대상 단지의 사업성을 3~4주 만에 분석해 리모델링 초기 단계 때 입주자들의 의사결정에 도움을 준다. 성남지역에 지은 지 15년 이상 된 리모델링 대상 단지는 247곳 단지, 12만1032세대다.
<저작권자 ⓒ 신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성남시 관련기사목록
- 성남시, 게임 분야 무료 교육훈련생 모집
- 성남산업진흥원과 성남상공회의소, 중소벤처기업 대상 ‘중대재해 예방역량 강화교육’ 실시
-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 중1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관련 성남제일초 증축공사 협약으로 미래형 학습공간 구축
- 성남시 60세 이상 취약계층에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 성남도시개발공사, 2024년 중점사업 추진 상황 및 향후 계획 발표
- 성남시, 재창업 청년 7개 팀 아이템 사업화 지원하기로
- 성남시청소년재단,‘성남청년참여단’4기 출범
- 성남산업진흥원, 이스라엘 텔아비브 창업생태계와 협력 모색한다
- 성남시, 분당구청 앞 잔디광장 5월 3일까지 '잔디 휴식기간제' 시행
- 성남시, 돌봄 취약가구에 반려동물 의료비 최대 20만원 지원
- 성남시, 올해 첫 '희망성남 토크콘서트' 김경일 교수 초빙
- 성남 중앙공원 황톳길 세족장에 온수 공급 추진
- 성남시, 숲길 번호판 설치로 성남누비길 더 안전하게 만든다
- 성남시립국악단 14일 '지금부터 봄날' 연주 무대
- 성남시 제5기 아동참여단 60명 모집
- 성남시, 체납액 정리로 지방재정 쑥쑥!
- 성남시 '취업 청년 주거 안심 패키지 사업' 11억원 투입
- 성남시, "고장 난 자전거 점검·수리해 드려요"
- 성남시 '음식점 환경개선'…청소비 최대 70만원 지원
- 성남시, 자동차 탄소중립 포인트제 참여자 모집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