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관광공사, 경인 아라뱃길 자전거 대행진 개최

고태우 대표기자 | 입력 : 2021/10/21 [17:29]
◇ 계양~정서진 10㎞ 라이딩하며 가을 만끽…호텔숙박·요트체험권 선물도
 

   

인천관광공사(사장 민민홍, 이하 공사)는 친환경 레저 문화 확산과 단계적 일상 회복을 염원하는 ‘2021 환경을 생각하는 경인 아라뱃길 자전거 대행진’ 행사를 11월 7일까지 개최한다. 
 
지난 10월 16일 시작된 이 행사는 당초 오프라인으로 개최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소규모 개별 참가 방식으로 전환하고, 간단한 온라인 예약만으로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경인 아라뱃길은 ‘아라마루 전망대’, ‘아라폭포’ 등의 수려한 경관으로 이미 수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명소이다. 시원하게 뻗은 자전거 길은 전국 라이더들의 성지로 인기가 높다. 행사 참가자들은 계양역을 출발해 경인 아라뱃길 인천권역 내 약 10km 구간을 라이딩하며, 깊어가는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선착순 200명을 대상으로, 참가자가 경인 아라뱃길에서 개별 라이딩을 하고 온라인 인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친환경 체험도 가능하다. 행사 기간 중  ‘위라이드 앱’을 통해 탄소절감 기록을 측정하는 한편, 가족 또는 지인과 함께 자전거를 타며 코스 주변 쓰레기 줍기 활동도 할 수 있다.
 
라이딩 후 온라인 인증을 마친 행사 참가자 전원에게 완주뱃지, 친환경 에코백과 텀블러의 3종 세트를 기념품으로 제공하며, 경품 100% 당첨 기회를 제공한다. 총 200명 중 ‘우수 후기’로 선정된 8명에게는 호텔숙박권을, 192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요트체험권, 인천투어패스를 증정한다.
 
공사 한아름 국내관광팀장은 “이번 행사가 장기간 코로나로 지친 많은 분들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 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경인 아라뱃길이 자전거 여행과 친환경 레저 문화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행사 참가 접수 및 행사 관련 세부내용은 공사 홈페이지 혹은 전용 예약 사이트(검색창에서 ‘경인아라뱃길 자전거 대행진’ 검색)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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