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2021 대한민국 도시대상' 대통령상 수상

2019년 대통령상에 이어, 2번째 대통령상 수상!

고태우 대표기자 | 입력 : 2021/10/21 [16:38]

종로구청


종로구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한 「2021 대한민국 도시대상」에서 대도시 부문 종합평가 1위를 달성하며 ‘대통령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2019년 대통령상에 이어 두 번째 대통령상이라는 점과 전국 지자체에서 유일하게 8년 연속 도시대상 수상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대한민국 도시대상은 도시의 삶의 질 향상과 특성화된 도시 발전을 위하여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가 주관하여 매년 전국 229개의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서 규정한 「도시의 지속가능성 및 생활인프라 수준 평가」를 실시하고, 우수한 성과를 거둔 지자체에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각 분야 전문가들이 도시사회, 도시경제, 도시환경, 지원체계 총 4개 부문에 대해 1차 서면평가와 2차 온라인 발표 평가를 진행했으며, 종로구는 각 부문별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종합평가 1위를 달성했다.

도시사회 부문에서 지역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범죄예방 프로그램 운영과 도시디자인 관련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는 점, 어린이, 고령자, 다문화 가족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한 도시환경 부문에서 ‘인왕산 초소책방’이 지역여건을 잘 활용한 도시재생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 인왕산 초소책방은 철거 예정 초소건물을 청와대, 군부대와 협업하여 시민을 위한 휴식 공간으로 재탄생시킨 공간이다.

이 밖에도 ‘정원도시 종로 만들기’ 사업, ‘친환경 녹색주차장 조성 및 가이드라인 마련’ 정책 등 도심 내 녹지 공간을 확대해 미세먼지를 줄이고 열섬현상을 완화하기 위해 노력했다는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구민건강을 위한 걷기운동 장려, 도시비우기 사업, 주택가 빛 환경 개선사업 등 주민 삶의 질을 높여주는 다양한 사업들이 좋은 평가를 받아 대도시 부문 종합평가 1위의 대통령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로써 종로구는 ‘2021 대한민국 도시대상’ 대통령상 수상, ‘2021 지역혁신’ 대통령상 수상, ‘2021 대한민국 지식대상’ 대통령상 수상 등 무려 대통령상 3관왕이라는 기록을 달성하면서 우수한 행정능력을 전국적으로 입증했다.

한편 대한민국 도시대상 시상식은 10월 21일 ‘제15회 도시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되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다.

김영종 구청장은 “2010년 구청장으로 취임하면서부터 가장 안전하고, 편리하며 아름다운 도시! 그러면서도 역사와 전통을 간직한 지속가능한 문화예술도시 종로를 만들기 위한 노력이 오늘의 종로를 만들어 냈고, 그 결과 ‘도시대상 8년 연속 수상’이라는 큰 성과를 이루어 낸 것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종로가 대한민국이다’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사람을 향하는 따뜻한 도시 관리로 종로구가 모두가 살고 싶은 도시,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도시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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