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너의 우산이 되어 줄게’사례발표 등 교육복지사 연수

울산교육청, 교육복지사 전문성 신장을 위한 연수 실시

신한국 기자 | 입력 : 2021/10/21 [17:32]

울산교육청,‘너의 우산이 되어 줄게’사례발표 등 교육복지사 연수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1일 울산광역시교육연수원에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중점학교와 교육복지안전망센터에 근무하는 교육복지사 등 40명을 대상으로 연수했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은 경제·사회·문화적으로 취약한 여건에 있는 학생이 많은 학교에 교육복지사와 예산을 지원해 교육격차를 해소하고자 2006년도부터 시행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울산 교육복지 활성화를 위해 애쓰는 교육복지사들에게 전문 강의와 문화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하여, 교육복지업무 전문성 신장과 힐링시간을 가질수 있도록 기획했다.

연수는‘나는 이렇게!, 너의 우산이 되어 줄게’라는 주제로 한 사례발표를 시작으로, ‘네트워킹 실전 전략: 서로의 경험에서 배우기’ 토론식 강의와 ‘생활그림 천아트’ 문화예술체험, ‘교직원 간 소통을 통한 교육복지 활성화’ 강의 등으로 진행했다.

특히 사례발표 시간에는 교육복지사의 역할을 ‘우산’으로 비유하여 여러 어려움을 학생과 함께 극복해낸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문화예술체험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심리 회복과 지역사회-학교-가정을 연결해 통합지원을 위한 서로의 경험과 의견을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벽을 눕히면 다리가 된다, 학생들을 향해 기우는 우산이 되어 달라”고 부탁하며, “코로나19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있지만 원활한 사업 추진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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