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스마트폰 교육 무료로 신청하세요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디지털배움터 33개소서 진행

고영숙 기자 | 입력 : 2021/10/25 [16:10]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


제주특별자치도는 스마트폰 활용 등 디지털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도민을 대상으로 도내 디지털배움터 33개소에서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은 집 근처 디지털배움터에서 수준별·맞춤형 교육을 받고 디지털 역량을 높이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은 스마트기기 발달 및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교육 확대, 재택근무 등 디지털 환경으로 빠르게 변화함에 따라 디지털 격차가 사회·경제적 격차로 심화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PC·인터넷 위주의 기존 정보화교육 달리 디지털 이용환경 변화를 반영하여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을 활용해 실생활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내용을 위주로 교육이 이뤄졌다.

제주도는 각 행정시 정보화교육장, 읍면의 정보화마을, 도서관 등 33개소에 디지털배움터를 조성했으며, 오는 12월까지 교육생을 상시로 모집하고 있다.

교육은 계층·수준별 맞춤형 교육을 위해 △디지털 기초 △디지털 생활 △디지털 심화 △특별과정 등으로 구분해 운영된다.

또한, 디지털 활용교육뿐만 아니라 디지털 시민으로서 필요한 소양·예방·참여 교육까지 포함한 생활 속 디지털 역량을 키우는 종합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세부 교육 내용은 △스마트폰 활용 △비대면 화상회의 솔루션 △SNS 등 기본 활용법 △모바일뱅킹 △온라인쇼핑 △키오스크 활용법 등이다.

윤형석 도 미래전략국장은 “도민들이 디지털 시대, 디지털 격차로 소외되거나 생활에 불편함이 생기지 않도록 디지털배움터를 통해 도민들에게 꼭 필요한 생활 밀착형 디지털 교육을 적극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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