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장애인주간보호시설의 훈훈한 “쿠키 나눔”행사
[신한뉴스=원충만 기자] 천현동 복지회관 1층에 위치한 하남시장애인주간보호시설은 (위탁법인 하남교회 방성일 목사) 2020년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재료비를 지원받아 성인 발달장애인의 자립능력 향상을 위한 직업적응훈련 프로그램 “쿠키교실”‘너do 나do 파티쉐 따라잡기’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야외활동 프로그램에 제약을 받고 있는 하남시 관내 영세한 사회복지시설 및 노인요양시설,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집에 쿠키(200개)를 만들어 간식으로 전달하고 있으며 특히 하남시 지역 코로나19의 확산방지와 예방을 위해 밤낮으로 현장에서 고생하고 있는 보건소 및 선별진료소 직원들과 사회복지공무원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 드리고 위로를 드리고자 300여개의 쿠키를 장애인 이용자들이 직접 구워 이번 ‘쿠키 나눔’행사를 준비 하였다고 한다. 또한 어려운 여건 가운데 탐앤탐스 커피(검단산점)이신영대표님의 적극적인 커피트럭 후원으로 달달한 쿠키와 함께 시원한 커피를 대접할 수 있어서 이번 ‘쿠키 나눔’행사가 그 어느 때 보다 훈훈한 감동과 함께 하남시장애인주간보호시설 이용자들과 사회복지사들에게도 더욱 의미 있는 행사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엄창자 시설장은 “비록 누군가의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우리 장애인들이지만 늘 받기만 하던 수혜자의 위치에서 이제는 당당히 나눔을 실천하는 공급자로서의 위치에 서서 하남시 구석구석 나눔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지 찾아다니며 사랑을 나누겠다는 의지를 다짐하며 우리 성인발달장애인들이 앞으로 이 하남시 지역사회 내에서 지역 주민들과 더불어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의 자리매김을 잘 수행하여 사회적 활동 범위를 넓히고 자립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소망한다. 앞으로도 저희 하남시장애인주간보호시설 이용자들에게 많은 응원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꿈을 꿀 수 없는 장애인들에게 꿈을 꿀 수 있게 하며, 꿈을 꾸고 있는 장애인들에게는 ‘도전’ 할 수 있는 용기를 주는 동반자가 되겠다”는 엄창자 시설장... 그가 그의 포부대로 이 지역사회 내에서 성인발달장애인들이 수혜자의 위치에서 공급자로서의 위치로 당당히 우뚝 서서 장애인들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자립의 기반을 마련하고 그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등 하남시 장애인복지사업의 모범적인 사례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
【신한뉴스 ▷ 하남시】 ▷ 원충만 선임기자 . 고태우 대표기자 <저작권자 ⓒ 신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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