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의회 목진혁 의원, 파주시 청년정책의 방향성과 전략 시정질문

청년정책 역점사업 및 재정규모, 전담조직 관련 답변 요구

고태우 대표기자 | 입력 : 2021/10/28 [14:03]

 

파주시의회 목진혁 의원, 파주시 청년정책의 방향성과 전략 시정질문


파주시의회 목진혁 의원은 28일 제228회 파주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파주시 청년정책의 방향성과 전략’에 대해 세 가지 시정질문을 했다.

목 의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청년’들이 느끼는 위기와 불안은 더욱 크며, 경기 악화에 따라 청년들의 고용 불안정이 교육, 주거, 정신건강 등 생활 전반의 어려움으로 확대되어 깊은 불안과 우울함으로 이어지고 있는 현실에 안타까움을 표했다.

이러한 위기의식 속에 최근 정부는 다양한 청년정책을 쏟아내며 국무총리 주재 ‘청년정책조정위원회’에서 일자리, 주거, 교육 등 분야별 청년정책을 총망라한 ‘청년특별대책’을 발표하기도 했지만, 우리 파주시 청년들이 겪고 있는 위기와 불안 극복은 아직 멀기만 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48만 시민의 뜻을 대표하는 파주시의원이며 10만여 청년의 목소리를 대변해야 할 파주시 청년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서 파주의 미래는 ‘청년’들에게 있다고 강조하며, 코로나19 팬데믹과 산업구조의 급변 등으로 청년들이 겪는 다층적인 어려움에 대응하여 이전과는 다른 차원의 대책 필요성에 대해 질문을 진행했다.

먼저, 실제 청년들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 강력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을 위해 파주시에서는 어떤 역점 정책들을 구상하고 어느 정도 규모의 재정투입을 계획하고 있는지에 대해 질문했다.

이어 청년들에게 다가가는 정책추진을 위해서는 청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청년들의 생각과 니즈를 반영하려는 노력이 필요한데, 이에 대한 파주시의 구체적 계획에 대한 답변을 요구했다.

또한 강력한 청년정책의 추진을 기획하고 이끌어 나갈 전담 조직이 무엇보다 필요하고, 집행부에서도 청년정책을 총괄할 조직의 설치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신설 조직의 구체적인 구성 시기와 주요 역할 등에 대한 명확한 답변을 요구하며 시정질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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