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오싹 유쾌 뮤지컬 ‘캔터빌의 유령’ 즐겨

8월 6~16일, 강동아트센터 소극장 드림

원충만 | 입력 : 2020/07/24 [18:37]

 - 86~16, 강동아트센터 소극장 드림

- 오스카 와일드의 명작 소설이 가족 뮤지컬로 재탄생

 

 

▷캔터빌의 유령 포스터

 

[신한뉴스=원충만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여름에 제격인 오싹하고 유쾌한 가족 뮤지컬 캔터빌의 유령을 선보인다. 공연은 86일부터 16일까지 강동아트센터 소극장 드림에서 열린다. 강동문화재단(대표이사 이제훈)과 엠제이플래닛이 공동 주최하며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한다.

 

뮤지컬 캔터빌의 유령은 오스카 와일드의 동명 소설을 각색한 창작 뮤지컬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2020년 공연예술 창작산실 올해의 레퍼토리선정작이다.

 

300년간 수많은 사람을 두려움에 떨게 한 유령이 사는 영국 캔터빌 저택에 겁 없는 미국인 오스카 가족이 이사 오면서 벌어지는 소동을 유쾌하게 풀어낸다. 원작에서는 생전에 악행을 저지르다 신의 저주를 받은 유령이 오티스의 딸 버지니아의 기도로 영원한 휴식을 얻지만, 뮤지컬에서는 유령이 버지니아의 충고를 듣고 진심 어린 사과를 하며 안식을 맞이한다.

 

아이의 시선으로 사과하지 않는 사회에 대한 통찰을 보여주는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 어린이 관객도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노래들로 채워져 가족이 함께 관람하기 좋다. 또한, 배우들의 밀도 높은 연기에 피아노와 바이올린의 라이브 연주를 더해 공포소설인 원작이 가진 으스스한 분위기와 감동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공연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거리두기 좌석제로 운영되며, 가족은 두 좌석씩 나란히 앉아서 관람할 수 있다.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 소독 등 철저한 방역 속에 진행될 예정이다. 좌석은 전석 3만 원, 강동구민은 1만 원으로 48개월 이상 유아부터 관람 가능하다. 예매는 강동아트센터를 통해 하면 된다.

 

강동문화재단 관계자는 역대급 무더위가 예고된 올여름, 명작 뮤지컬 캔터빌의 유령과 함께 안전하고 시원한 극장 피서를 떠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한뉴스 ▷강동구

원충만 선임기자 . 고태우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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