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윤상원 열사를 뮤지컬로 만난다

광산구, 노래극 제작…3일부터 온라인 중계

이창훈 | 입력 : 2020/07/30 [20:39]

[신한뉴스=이창훈] 광주광역시 광산구(구청장 김삼호)가 5·18민주화운동 시민군 대변인 윤상원 열사 이야기를 담은 노래극 을 다음달 3일부터 온라인 중계한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주관 ‘2020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기획프로그램 지원사업’ 선정으로 마련됐다.

광산구가 최초 제작·상영하는 이번 뮤지컬은, 섬세한 연출의 서재형, 인기몰이 중인 작가 한아름,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작곡가 황호준 등 대한민국 뮤지컬 분야 내로라하는 제작진이 참여해 일찍부터 기대를 모았다.

이렇듯 전국구 제작진들은 이번 공연에서 연기자들과, 시대의 들불이었던 청년이자 불의에 맞선 정의의 투사였던 윤 열사의 삶과 고뇌를 감동적인 연기와 노래로 보여준다.

광산구는 코로나19의 지역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이번 공연을 온라인 중계 방식으로만 상영하기로 방침을 정하고, 3일부터 매일 차례로 네이버TV, 유튜브, 페이스북에 공개할 예정이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광산구 문화예술과(062-960-8833)에서 한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윤 열사의 생각과 활동이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로 표현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윤 열사의 정신을 기리는 예술 활동을 꾸준하게 지원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광산구는 이번 노래극 이외에도 5·18 40주년을 맞은 올해, 광산오월문화제, 열사 일대기 그림 제작 등 윤 열사 정신을 문화예술로 선양하는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