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택시 발전 유공 표창 수여로 대중교통 서비스 향상

포항시, 택시 운수종사자 43명에게 유공 표창 수여

고태우 대표기자 | 입력 : 2021/12/01 [17:45]

포항시, 택시 발전 유공 표창 수여로 대중교통 서비스 향상


포항시는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택시분야 발전 유공자 표창패 수여식을 개최하고 선진 대중교통문화 정착에 기여한 총43명(구외용, 김경우 씨 등 법인택시 종사자 16명, 조성린, 이종대 씨 등 개인택시 종사자 27명)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

올해 수상자는 승객 응대 친절도, 안전운행 경력, 택시산업 발전 기여도 등의 기준으로 추천 선발됐으며, 특히 이번 시상은 표창패 뿐만 아니라 차량 부착용 표찰을 수여해 택시운수종사자들의 자발적인 친절 마인드 정착과 운수종사자로서의 자긍심 고취를 통해 대중교통 서비스 향상을 도모했다.

내년부터는 시민 추천을 통해 시행할 예정이며, 택시를 이용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포항시 콜센터, 홈페이지등을 통해 친절사례 등을 제보할 수 있다.

택시업계는 각종 교통캠페인과 자체교육을 실시해 스스로 안전하고 친절한 서비스를 실천토록 적극적인 계도 활동을 펼쳐 오고 있으며, 사례 공유를 통해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함으로써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택시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업계 상황에도 친절한 모습을 잃지 않고 시민들의 든든한 발이 되고 있는 기사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택시업계 전반에 안전운행과 친절 문화가 확산되도록 솔선수범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포항시는 블랙박스 교체, 실내 격벽 설치 등의 보조 사업을 진행했으며 91대의 대규모 택시감차 보상사업을 진행하는 등 올해 총 88억 원을 투자해 택시산업의 장 ․ 단기적 발전을 꾀하고 있다.
 
관련기사목록
헤드라인 뉴스
1/20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