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뉴스=고태우 대표기자] 대전시가 코로나19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을 위해 오는 18일 세계한인무역협회(OKTA) 및 대전경제통상진흥원과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대전시는 지역기업 40개사를 대상으로 전 세계 68개국 141개 지회를 가지고 있는 세계한인무역협회 회원과 시간대별로 상담매칭 후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6월 29일부터 7월 15일까지 총 72개사를 접수받고 이중 40개사를 선정해 한 기업 당 5명의 세계한인무역협회 회원을 대상으로 매칭한 후 수출상담회를 진행한다. 또 기업 자사 온라인 상담을 원칙으로 진행하되 부득이 기업 자사상담이 어려운 5개사는 장소(기술적 인프라 포함) 및 방역소독 등을 제공한다. 상담회는 코로나19로 출입국이 자유롭지 못한 시내 수출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비대면 수출마케팅을 지원해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지원 및 제품 판로개척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대전시 박문용 기업창업지원과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기업의 비대면 마케팅 활동은 선택의 여지가 없는 필연이 됐다”며 “지역 기업들이 온라인 마케팅으로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는 수출성과를 낼 수 있기를 기대하고 대전시도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신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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