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동화 ‘느티나무의 꿈’ 출간 및 기증행사

경기도 하남시 소재 사회적협동조합 문화플랫폼위드(WITH)는 지난 6월 창작동화 ‘느티나무의 꿈’을 출간하였다. ‘느티나무의 꿈’은 하남시 나무고아원을 배경으로 제작되었으며 하남시도시공사의 후원을 받아 지역 아동들을 위해 하남시 관내 도서관과 공공형 어린이집, 작은도서관, 그리고 지역아동센터 등에 배포했다.

문화플랫폼위드(WITH)의 고신애대표는 “나무고아원의 관광자원화를 통한 지속적인 관심과 경제적 효과를 배가 시켜며, 하남시 관내 미취학아동을 대상으로 한 자연스러운 향토사 교육 실시로 통한 애향심을 키운다는 목적”을 이야기 하면서 “나아가 초등교과 연계 3, 4학년 사회과목 ‘내 고장알기’에 소개된 나무고아원에 대한 이해를 더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스토리빌드업을 통한 하남의 소중한 지역자원과 관광자원들의 가치를 증진시키고, 창작동화 보급으로 신도시개발로 이주해 온 사람들에게 하남을 이해하도록 하는 홍보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기증 및 인형극교육을 진행한 기관은 “하남시작은도서관협의회”, “하남시공공어린이집연합회”, 하남시 거점 도서관 “미사도서관”, “하남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 “하남시평생학습관”, “경기꿈의학교”등이며 책을 기증함과 동시에 책놀이카드를 통한 생각표현하기, 컬러링, 느티나무의 꿈 소품만들기, 느티나무의 꿈 인형극 등 다양한 활동을 병행 했다.

책을 기증 받은 미사도서관 관계자는 “독서는 삶에 있어 지혜의 밑거름이자 우리 경험을 무한으로 확장시킬 수 있는 가장 손쉬운 방법으로, 거점도서관으로서 지속적으로 독서 문화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며 “이번 기부를 통해 소외된 계층 및 지역 사회 전체에 독서문화의 선순환이 일어나고 성장에 밑거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향후 하남시 관내 도서 스토리텔러 강사님들과 함께 어린이집, 유치원, 작은도서관, 지역아동센터 등의 신청을 받아 책 읽어주기 및 컬러링 체험 자원봉사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와 관련하여 문화플랫폼 위드(031-8027-7607)로 문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