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뉴스=김성원,고태우 기자] 부평소방서는 24일 재난현장 화재진압·인명구조 활동 유공자 16명을 대상으로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2일 부평동 소재 호텔 화재에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신속하게 화재를 진압함과 더불어 복식 사다리, 보조 산소마스크 등 다양한 장비를 활용해 투숙객 등 12명을 사망자 없이 안전하게 구조했다. 이에 부평소방서는 인명·재산피해 방지를 위해 힘쓴 재난현장 활동 유공자들을 격려하며 표창과 부상을 수여했다. 김기영 서장은 “숙박업소의 특성상 자칫하면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음에도 유공자들의 적극적인 현장 활동으로 안전하게 화재가 진압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신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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