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택시 소독 방역 실시

김상연 선임기자 | 입력 : 2020/09/07 [11:07]

[신한뉴스=김상연 선임기자]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전국적인 재확산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된 가운데 많은 시민들이 불안해 하고 있어 김천시 위생관리 연합회(혜성산업, 그린종합시스템, 대한방역공사, 이레종합환경, 늘푸른)에서는 일상에서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택시 방역 소독 봉사를 실시하여 시민들의 불안감을 줄여보고자 하였다.

연합회에서는 상반기(2~4월)에 코로나19가 확산할 때도 환경사업소(응명동)에서 주1회 방역작업을 시행하였고, 이번에 재확산으로 시민들을 위해 다시 봉사활동에 나섰다. 이후 확산세가 주춤하여 시에서는 방역소독 약품을 지급하여 자체방역을 실시하여 왔으나, 전국적인 재확산으로 다시 위생관리연합회가 앞장서서 봉사에 나선 것이다.

이재성 개인택시 지부장은 방역약품등을 개별적으로 지급하여 소독하고 있으나, 아무래도 전문적인 방역에 비해 부족한 점이 있어 걱정을 하고 있었는데, 전문 소독 방역업체에서 봉사활동으로 매주 택시를 방역해 주기로 한데 대하여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번 방역으로 택시를 이용하는 승객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하였다.

김천시(시장 김충섭)에서는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상향되어 있고, 3단계 상향까지 고려되고 있는 어려운 상황에서 시민의 건강을 지켜주고자 자발적으로 나서준 데에 대하여 김천시 위생관리 연합회에 감사를 표시하였다. 또한 앞으로도 코로나19바이러스의 확산을 막기 위하여 더욱 더 방역에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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