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서구,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연장에 따라 실내체육시설 349곳에 연장 행정명령서 부착

고태우 대표기자 | 입력 : 2020/09/08 [13:06]

[신한뉴스=고태우 대표기자] 고양시 일산서구(구청장 명재성)는 지난 4일 정부(중앙재난대책안전본부)가 발표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1주간 연장됨에 따라 당일 관내 집합금지명령 실내체육시설 349곳에 행정명령 연장 명령서를 교체 부착했다고 밝혔다.

최근 수도권 확진자 수가 200명 이하로 나왔으나, 확실한 안정세를 만들기 위해 집합금지조치를 연장하기로 한 정부의 결정에 따라 일산서구 전 직원 70여명은 점검반을 편성하여 총력대응에 나섰다.

일산서구는 앞서 행정명령이 발령될 때마다 신속하게 ‘부서별 책임담당제’를 지정해 혼연일체로 고위험시설 등 집단감염 위험 시설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문자, 전화안내 및 현장 점검 등 집중점검관리활동을 펼친 바 있다.

명재성 일산서구청장은 “지난 1월부터 어려움을 감내하며 방역조치에 적극 협조해주고 계신 시민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 일주일이 3단계 격상을 막기 위한 중대한 고비이자 분수령”이라며 “이번 일주일만큼은 최대한 외출과 만남을 자제해 주시고,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은 더욱 철저히 준수해 주실 것을 간곡히 호소 드린다.”고 당부했다.

또한, “우리 구의 인력과 조직, 자원 등 역량을 총동원해 연장된 2.5단계 조치가 3단계로 나아가지 않도록 계속 총력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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