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남부교육청, 동구어린이청소년의회, 온라인 마을 정책 발표회

장동혁 기자 | 입력 : 2020/09/21 [13:17]

[신한뉴스=장동혁 기자]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변용권)은 9월 22일 오후 4시 동구 관내 초․중․고 학생대표 및 희망 어린이ž청소년 26명으로 구성된 동구 어린이ž청소년의회 학생의원들이 ZOOM을 활용해 ‘온라인 마을 정책 발표회’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발표회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학부모와 일반 시민들에게도 공개한다.

남부교육지원청은 지난 2019년부터 동구다행복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부산동구, 부산동구의회와 협력하여 ‘동구 어린이ž청소년의회’를 운영하고 있다.

학생의원들은 의회 분과별로 청소년 문화의 집 건립, 골목길 놀이터 만들기, 골목길 가로등 설치, 문화교육도시 동구 만들기 등 다양한 정책제안을 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에는 동구 청소년참여위원회 학생 15명도 원격으로 함께 참여한다.

학생의원들은 이번 발표회를 위해 개별적으로 현장 답사 및 조사 활동을 하고, 광주시 원격으로 광산구 야호센터(청소년 문화의 집) 등 타시도 사례를 수집하는 등 정책제안 준비를 해 왔다.

변용권 교육장은 “올해 2기를 맞은 동구 어린이ž청소년의회가 탄탄한 분과 활동을 중심으로 마을 의제를 적극 발굴·제안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을 함으로써 다른지역의 벤치마킹 대상이 될 정도로 모범사레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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