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가을 신학기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 합동점검

라형석 기자 | 입력 : 2020/09/21 [19:05]

[신한뉴스=라형석 기자] 충북도는 교육청과 함께 안전한 학교급식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9월 21일부터 10월 13일까지 식중독 예방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하반기 점검 대상 학교(160개교) 및 학교로 식재료를 공급하는 식재료 공급업체(27개소)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 급식 납품지연으로 인한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판매행위 및 용수관리 ▲ 위생적 취급기준 및 시설기준 위반여부 ▲ 식재료 단계별 위생관리 사항 ▲ 코로나19 예방 수칙 준수 현장지도 ▲ 보존식 적정 보관 여부 등이다.

조리식품과 식품용수(지하수),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식재료 등의 수거 검사를 충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해 노로바이러스를 비롯한 식중독균 5종, 총대장균군 등의 검출 여부도 확인한다.

도 관계자는 “이번 합동점검으로 학교급식으로 인한 식중독 발생이 크게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앞으로도 급식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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