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장 선거전, 후보 열전

관리자 | 입력 : 2018/05/22 [00:12]



◆ 성남시장 ※ 선거분석
 


<신한뉴스> 대표 고태우   http://sinhannews.com/     greenktw@hanmail.net



◆ 성남시장 선거전,  보수 진보 . 행정인 정치인



▼ 성남시장의 선거전이 본격 다가오면서, 각 후보의 활동범위와 조직확장 그리고 정책제안 등이 가속도를 내고 있지만, 성남시의 유권자는 아직도 선거감각이 살아나지 않고 있는 듯하다.


큰 틀에서는 보수와 진보의 대결구도인듯 보이지만, 좀더 들어가면 이해득실에 따른 조직의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어, 성남시장 선거전은 이념대결과 현실추구의 구도로 진행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성남시장의 후보군에는 은수미 더불어민주당, 박정오 지유한국당, 장영하 바른미래당의 3파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 은수미 후보는


진보를 표방하고 있으면서, 일부의 민주세력과 호남 및 타향우의 민심 그리고 노동자 및 청년 등으로 부터 지지를 얻고 있다는 분석이다. 은 후보의 장점은 현 정권과 연관되어 있어 높은 대통령 지지도를 등에 업을 수 있다는 점 그러나 그 장점이 역으로 지역민심의 일부 거부반응으로 나타나 확산될 수도 있다는 부분이다. 은 후보는 얼마전 노무현 전 대통령의 마을방문과 묘소참배를 했는데 이는 성남의 지역선거에 외부의 응원세력을 끌어들이려는 정치공학적 발상이였다는 지적이다. 또한 전문행정경험이 없는 지도자로서 대성남시의 행정력을 이끌고 갈 수 있겠는가라는 점 등을 은 후보자가 선거기간 얼만큼 해결책을 내놓는냐에 따라서 표심은 움직일 것으로 본다.






▶ 박정오 후보는


보수를 표방하고 있으면서, 일부의 보수세력과 영남,충청,강원향우의 민심 그리고 노년층과 아줌마층 등으로 부터 지지를 얻고 있다는 분석이다. 박 후보의 장점은 전문행정경험이 있는 행정가출신이라는 점과 분당과 판교 그리고 위례신도시의 유권자들의 기대감을 높일 수 있는 후보 그리고 기존시가지의 재개발 행정집행 관심도가 높다는 점 그러나 단점으로는 일부의 신세대 여성과 주부 그리고 청년들로 부터 호응을 끌어내기 힘들 수 있다는 부분과 신행정의 요구에 구시대의 행정가로서 맞지 않을 수 있다는 우려 등이 박 후보로서는 선거전의 극복과제 일 수 있다는 점이다, 하지만 성남시장을 해야겠다는 열정만큼은 타후보보다 높다는 내부평가를 유권자가 얼만큼 긍정판단해 줄 지가 관심사다.







▶ 장영하 후보는


념성향을 떠나서 그간 선거준비과정에서 시장선거를 위해 타후보들에 비해 성남시 곳곳에 열정을 쏟아 부었다는 일부의 평가를 얻을 만큼 열정을 보여왔지만, 소속정당의 여론지지의 한계성과 장 후보의 다수 선거출마경험이 유권자들에게 피로감으로 다가올 수도 있다는 점이다. 장 후보는 변호사로서 지역사회에 많은 역할을 했고 시민사회단체의 참여도 타 후보들에 비해 다양하여 성남시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지만, 다수의 선거출마경험으로 인해 유권자에게 신선한 느낌을 주고있지 못하다는 점이 단점으로 대두되고 있다. 그러나 장 후보로서는 3자구도에서 거대정당에 대한 여론의 반감이 소속정당으로 옮겨오길 기대하는 듯하다.



성남시장의 선거전은 역대 다 열전이였다. 이번 선거전 역시 일방적으로 누가 유리하다라고 섣불은 판단은 무리다, 후보자의 열정과 정당의 뒷받침 그리고 조직력의 결집 등이 선거승패를 가를 전망이다.


특히 성남시의 미래를 책임질 시장을 선출하는 것인만큼, 후보자들의 공약이 얼만큼 현실적으로 성남의 현실과 미래에 부합하는냐가 가장 큰 변수라 하겠는데, 진보와 보수의 정치이념논쟁을 끌려들려서 성남시의 현실을 외면 또는 외곡하여 한방향으로 몰아가려는 선거전은 결코 성남시와 시민을 위해서라도 지향되어져야할 선거전략이라 하겠다.


대통령과 여당의 높은 지지도을 안고 있는 은수미 후보가 유리하는 평가도 있지만, 보수의 대결집과 성남시의 지역행정전문성을 바로 잡아야 한다는 박정오 후보가 유라하는 평가도 있고, 양당과 후보 그리고 지지자의 싸움에서 어부지리로 장영하 후보가 유리하다는 평가도 있는 만큼, 현재로서는 누가 더 유리하고 불리하지 않다는 점이며, 본선거전이 종전으로 가면서 후보자의 유리한 평가의 수가 더 높은 후보가 당선되는 것은 당연한 결과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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