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 남부교육지원청, 코로나로 닫힌 진로직업체험의 문 찾아가는 프로그램 제공

김병철 선임기자 | 입력 : 2020/10/16 [20:28]

[신한뉴스=김병철 선임기자] 대구시교육청 남부교육지원청은 코로나로 닫힌 진로직업체험의 문을 열기 위해 10월 16일(금) 1학년 166명을 시작으로 11월 24일(화)까지 총 5회에 걸쳐 1,242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진로탐색의 생생한 경험의 장을 열어주는 21개의 개별 맞춤형 대면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해 학교에 제공한다.

남부교육지원청은 진로직업 개별체험 프로그램을 대면으로 운영함으로써, 학생들에게는 생생한 현장감을 느끼게 해주고 학교에 대해서는 코로나방역과 체험을 동시에 가능하게 하는 운영가이드라인을 제시했으며, 이번 진로직업체험은 학생들이 희망한 네이처전문가, 드론전문가, 특수분장, 유튜버, 바리스타 등 21개의 미래형 직업군 전문 강사들이 직접 학교로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에 따라 단위학교에서는 자유학기, 창의적 체험활동 등의 활동에서 이 가이드라인에 따라 대면 체험활동에 대한 다양한 시도를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드론전문가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학생은 “평소 드론에 관심이 많았는데, 드론전문가가 하는 일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되어 좋았다. 이 직업에 대해 새롭게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최수환 교육장은 “우리 학생들의 행복한 미래를 위해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코로나도 극복할 수 있는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 개발을 시작으로 다양한 직업 상상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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