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의회, 제239회 임시회 폐회 '5분발언으로 구정운영 발전방향 제시'

이명옥 장길천 이경호 추윤구 의원 지역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제시

원충만 선임기자 | 입력 : 2020/10/23 [14:41]

[신한뉴스=원충만 선임기자] 광진구의회가 22일 열린 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39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 했다.

22일 열린 2차 본회의에서는 조례안 20건, 동의안 4건, 예산안 1건, 기금계획변경안 1건 등 총 26건의 안건에 대한 표결을 진행해 최종 의결하였으며, 조례안 등의 안건 심사 후에는 총 4명 의원들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구정운영의 발전방향을 제시했다.

먼저 이명옥 의원은 코로나19 시대의 변화된 소비문화에 맞춰 아이스팩 재사용 방안을 강구할 것과 물을 이용한 친환경 워터 아이스팩을 구 차원에서 홍보하고, 더불어 타 시군구에서도 현재 도입중인 아이스팩 전용수거함을 도입하여 쓰레기 감량, 환경보호, 자원절약과 더불어 일자리 창출을 도모할 것을 제안하였다.

장길천 의원은 관내 소재 사업자등록증이 없는 미등록 영세 봉제업체의 어려운 현황을 언급하며 동주민센터 폐기물 스티커 발행대장 조사 등을 통한 미등록 업체현황 조사방법을 제안하고 해당업체가 재난지원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대책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제안하였다.

이어 이경호 의원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역문화예술행사 지원 등 지출이 불가능해 진 예산이 증가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이에대한 실 소요액을 반영해 예산을 조정 검토해 재정의 효율적 운영을 도모할 것을 건의하고 더불어 서울시 자치구 감사주기에 따른 재무감사 실시 의무화 권고에 우리구도 동참할 것을 지적하였다.

끝으로 추윤구 의원은 최근 중곡동 용마산로와 능동로 일대의 은행나무 가로수 정비 사례를 수범사례로 선정해 소개하며 나무가지로 인해 발생되는 고압전기 ·교통표지판 가림 등 안전사고를 예방한 것 및 간판가림 현상 등으로 인한 주민불편을 해소한 것 등을 칭찬했다. 더불어 타원형 모양의 통일된 가지치기로 도심경관을 개선한 것을 소개하며 향후에도 관내 거리를 정비하여 도심경관을 개선해 갈 것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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