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뉴스=정인수 기자] 김해시청축구단이 정규리그 1위를 확정 짓고 챔피언결정전에 직행했다. 윤성효 감독이 이끄는 김해시청축구단은 24일 김해운동장에서 열린 강릉시청축구단과의 2020 K3리그 21라운드(스플릿 A)에서 1-0으로 승리했다. 후반 42분에 터진 김은선의 선제골이 그대로 결승골이 됐다. 이 날 승리로 14승 4무 3패 승점 46점이 된 김해시청축구단은 남은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정규리그 1위를 확정, 챔피언결정전행 티켓을 손에 넣는데 성공했다. 2위 경주한수원축구단(승점 42)과의 승점 차는 4점이다. 정규리그 15라운드 경기 결과와 스플릿 7경기 결과를 합쳐 최종 순위를 가리는 2020 K3리그는 스플릿 A 1위~4위가 대망의 챔피언십 시리즈에 진출하며 15위와 16위(스플릿 B)는 자동 강등된다. 14위(스플릿 B)는 K4리그 승격 플레이오프 승리 팀과 승강 결정전을 치러 잔류 여부를 결정한다. 김해시청축구단 외에 챔피언십에 진출할 팀도 윤곽이 가려졌다. 2위 경주한수원축구단과 3위 강릉시청축구단(승점 39), 4위 부산교통공사축구단(승점 38)이다. 부산교통공사축구단과 5위 화성FC(승점 33)의 승점 차는 5점이다. 남은 한 경기에서 2~4위 팀이 자리를 맞바꿀 가능성은 있다. K4리그에서는 순위 싸움이 현재진행형이다. 최청일 감독이 이끄는 진주시민축구단은 포천시민축구단과의 원정 경기에서 성봉재의 골로 1-0으로 승리하며 승점 43점을 확보했다. 1위 포천시민축구단과 승점 동률을 기록했지만 골득실에서 밀려 2위다. 이은노 감독의 파주시민축구단은 서울중랑축구단과의 경기에서 이준원의 골로 1-0으로 이기며 승점 41점으로 4위를 기록했다. 이 날 경기가 없었던 3위 울산시민축구단과는 승점 동률이다. <저작권자 ⓒ 신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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