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기업고충 해결’비대면 영상 간담회 개최

관내 기업 9곳 참여 대중교통 확충 등 애로사항 수렴

원충만 선임기자 | 입력 : 2020/11/04 [11:07]


[신한뉴스=원충만 선임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4일 시청 영상회의실(박팽년실)에서 관내 농공단지 3곳 입주기업의 애로사항을 수렴하기 위해 비대면 영상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영상간담회에는 이춘희 시장과 이두식 세종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동양AK코리아 김윤중 회장, ㈜페더럴모굴세종 이빅터우형 대표, ㈜유진통신공업 정태봉 대표 등 9개 기업 대표 및 관계자가 참여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대표·관계자들은 코로나19로 인한 기업환경 변화에 따른 고충 등을 토로했으며, 경영난에 따른 자금 지원, 관내 업체 보호 방안 마련, 공업용수 공급 등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이춘희 시장은 코로나19 피해기업에 대해 긴급경영안정자금 특별편성 지원을 안내하는 한편, 관내업체 수의계약 확대와 공업용수 공급 방안에 대해선 소관부서 검토를 통해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답했다.

이 시장은 “코로나19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기업과 소통을 통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마련하겠다”며 “기업에서도 좋은 의견이 있다면 언제든 시정에 적극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간담회는 당초 산단 방문을 통해 개최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영상 간담회로 대체·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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