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동구, 행안부 주관 '2020년 지방세 발전포럼' 최우수상 수상 쾌거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지역자원시설세 과세’ 주제로 타당성과 실현가능성 높은 평가

고태우 대표기자 | 입력 : 2020/11/19 [13:58]

[신한뉴스=고태우 대표기자] 인천광역시 동구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0년 지방세 발전포럼’ 연구과제 발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방세 발전포럼은 연구과제 발표와 특수시책 소개를 통한 지방세 정책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1983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지방세 분야 최고의 행사다. 지난 17일 충북 청주시 H호텔에서 진행된 올해 포럼은 전국 17개 시ㆍ도별 대표 지자체가 내놓은 연구 결과물에 대해 서면(60점) 및 발표(40점)로 평가를 진행했다.

인천시 대표로 참여한 동구는 세무과 전수정 주무관이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지역자원시설세 과세에 대한 고찰’을 주제로 발표를 했다. 과세의 타당성과 구체적인 방안 제시 측면에서 심사위원들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편 동구는 인천시 주관 지방세입 운영 종합평가에서 최근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고, 시 연구과제 발표에서도 3년 연속 좋은 성적으로 입상(최우수상 2회, 우수상 1회)하는 등 세무행정 운영 및 시책 발굴에서 발군의 역량을 과시하고 있다.

허인환 동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세수 확대를 통한 재정건전성 향상을 위해 구 직원들이 기존 방식과 틀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인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수시로 변화하는 조세환경에 적극 대응하고, 납세자의 권리 보호가 충실히 이뤄질 수 있도록 제도개선 연구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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