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전찬걸 군수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른 대군민 동참 호소문 발표

2주간 ‘청정울진으로 돌아가기 위한 잠시멈춤’실천 당부

고태우 대표기자 | 입력 : 2020/11/27 [17:32]

[신한뉴스=고태우 대표기자] 전찬걸 울진군수가 27일, 최근 울진군에 2, 3번 확진자가 연달아 발생함에 따른 대군민 호소문을 발표했다.

전군수는 울진군 2번과 3번 확진자가 여러곳을 다녀가 동선 파악이 쉽지 않고 이로인한 확산이 우려되는 엄중한 상황이라고 전하며, 확진자와 같은 시간대 같은 장소에 방문한 군민들은 빠짐없이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아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27일부터 2주 동안 “청정울진 회복과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한 잠시 멈춤”을 실천하기 위해 연말연시 각종 행사, 모임 및 다중시설 이용, 타지역 친지・가족 방문과 초청을 자제하고 마스크 쓰기, 손소독, 2m거리두기 등 개인 방역수칙을 적극적으로 준수해 줄 것을 군민들에게 호소했다.

전찬걸 군수는 “청정울진을 끝까지 지켜내지 못해 안타깝고 죄송한 마음을 전한다”며 “좌절하기 보다는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군민의 안전과 행복을 지키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목록
헤드라인 뉴스
1/20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