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중랑구, ‘중랑구 위기가정 통합지원센터’ 홍보 영상 송출

원충만 선임기자 | 입력 : 2020/12/02 [19:52]

[신한뉴스=원충만 선임기자] 서울특별시 중랑구가 가정폭력 근절을 위해 나섰다.

“지역 내 다양한 자원과 정보제공을 통해 위기를 함께 극복하고 희망을 찾아주고 싶습니다.”

‘중랑구 위기가정 통합지원센터’ 통합사례관리사의 말이다.

구는 지난 1일 가정폭력 예방 및 위기가정 지원 안내를 위한 ‘중랑구 위기가정 통합지원센터’의 홍보 영상을 중랑구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송출했다고 밝혔다.

‘중랑구 위기가정 통합지원센터’는 지난 2018년부터 중랑구청과 중랑경찰서가 협력·운영하는 곳으로, 가정폭력·방임·학대 등으로 고통 받는 지역 내 1,458 가구에 사례회의를 통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등을 연계해 구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영상은 ‘중랑구 위기가정 통합지원센터’의 이용을 장려하기 위해 통합사례관리사, 상담원, 학대예방경찰관(APO) 등이 출연해 센터의 역할과 목적을 소개하고, 가정폭력 근절을 위해 제정된 가정폭력 예방의 날인 ‘보라데이(매월 8일)’를 구민에게 널리 알리고자 제작됐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올해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조되고 가정폭력이 증가할 수 있는 상황인 만큼, 지역사회 내 센터의 역할이 중요해졌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위기가정 발굴과 지원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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