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에 신성장 동력·문화체육 인프라 구축할 것

관리자 | 입력 : 2018/06/05 [11:21]



이시종 더불어민주당 충청북도지사 후보가 충주 지역 신성장 동력 기반 구축과 동시에 우수한 문화·체육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시종 더불어민주당 충북도지사 후보는 5일 서충주 신도시 정주여건 확충 등의 내용이 담긴 충주지역 주요 공약을 발표했다.

이시종 후보의 충주지역 공약으로는 서충주 신도시 완성, 충주 국립박물관 건립, 국립 무예진흥원 건립, 충주의료원 진입 도로망 확충, 충주 수안보 스포츠 콤플렉스 조성 등이 선정됐다.

이시종 후보는 “서충주 일대에 조성된 충주 기업도시와 충주 메가폴리스, 충주 첨단산업단지는 중부권 최대 규모의 신도시 지역”이라고 강조하며 “서충주 신도시에 공용버스터미널과 국공립 어린이집, 문화·의료시설 등을 마련, 정주여건을 확충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이어 충주 바이오헬스 국가산업단지 조성과 ICT융합 체외진단지원센터를 조성, 서충주 신도시를 통해 충주가 인구 30만 도시로 도약하는 성장축으로 만들겠고 밝혔다.

이시종 후보는 중원의 문화재를 보존·전시할 수 있는 충주 국립박물관을 건립하겠다는 공약도 내놓았다.

이시종 후보는 “중원문화의 발상지 및 중심지인 충북은 다양한 유물과 유적이 발굴되고 있지만, 국립박물관이 없어 다른 지역에 전시되는 일이 빈번했다”라며 “오는 2020년까지 충주국립박물관 건립을 통해 중원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도민의 자긍심 향상에도 힘쓰겠다”고 설명했다.

특히 국립 무예진흥원을 건립해 충주가 전통무예의 구심점 역할과 무예의 세계화 및 무예산업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하며, 도심에서 멀고 접근성이 낮았던 충주의료원 기능 활성화를 위해 충주의료원 진입 도로망을 확충, 주민불편 해소에도 나설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스포츠와 더불어 온천 휴양지·문화 관광지를 결합한 ‘충주 수안보 스포츠 콤플렉스’ 조성에도 나선다. 이 후보는 수안보 스포츠 콤플렉스를 향후 충주시민의 여가활용 및 힐링공간으로 활용하며, 나아가 관광자원으로 발전시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이시종 더불어민주당 충북도지사 후보는 “1등 경제 충북의 기적을 완성하고, 우리 충북이 전국 경제지표에서 1~2위를 기록할 수 있었던 데에는 충주 시민 여러분들이 저 이시종을 믿어주셨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저 이시종은 그동안 추진해 온 충주 발전의 동력을 더욱 가동시켜 충주의 옛 영광과 위상을 반드시 되찾아 한반도의 중심도시 충주를 확실하게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시종 후보는 이날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의원과 이인영 의원, 우원식 의원, 우건도 충주시장 후보 및 충주권 더민주 기초·광역의원 후보들과 함께 충주를 직접 다니며 집중유세를 펼쳤다.


<신한뉴스> 신한국 기자
greenktw@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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