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법인(사)겨레사랑복지협의회 “다문화 동포 국가의자산” 포럼 개최-이주 다문화동포들의 정체성 확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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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길이사장은 인사말에서 모든 다문화 동포들이 기쁨과 희망과 행복을 공유하면서 생활하기를 바라며, 가장 중요한 것은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정체성 확립이 최우선으로 생각해야 할 부분이라고 했다.
축사를 한 국민의 힘 조명희의원은 다문화 관련하여 공공정책으로 챙기기 어려운 부분을 민간단체와 지역의 다문화센터장들이 힘을 합쳐 보완하는 오늘 포럼은 매우 시기적절하다고 하였으며, 다문화는 틀림이 아니라 다름에 불가하며 그 다름의 이유로 차별 받아서는 안된다고 했다.
발제를 한 박상원(세게한인재단 상임대표,총회장)은 다문화 정책이란 무엇이며, 정책의 필요성과 앞으로 해야할 일은 무억인가? 라는 내용으로 발제 했다.
좌장 김선홍(한국다문화가족 자치협의회 회장)다문화의 정체성과 문화와 정신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야 할 것이며, 다문화들을 받아들이는 자세도 생각하고 이 자리에서 문제점과 방안 모색을 해 보아야 될 것이라 했다.
토론에 이진희(한겨레 중.고등학교 교장)은 국가의자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나아가는 당위적인 시점에 있다고 생각하고 각종 제도나 정책이 만들어져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박남숙(전, 용인시 시의원)은 알제리 며느리를 맞이하여 다문화 가정으로 언어와 음식, 문화 등 소통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깨달으니 지금은 행복한 삶을 살아가고 있다고 전하며, 2세 아이들의 이중 언어를 구사하는 것만으로도 자산이 아닌가라고 전했다.
정지윤(명지대 이민다문화화학 국제교류경영전공주임교수) 먼저 다문화 관련 업무를 여러곳에 흩어져 있으므로 일관된 지침이 없고, 그때 그때 만들어지고 없어지고를 반복하지 말고, 총괄부서를 만들어 통일되고 지속 가능한 다문화 정책을 만들어야 된다고 전했다.
총괄진행을 한 장동민(Vision21 회장)은 토론자들과 사전 철저한 검증과 준비를 통해 원고없이 “다문화동포 국가의자산”이라는 이 시대 절대 필요한 대 명제하에 깊이와 진정성 있는 담론으로 여러 가지 대안까지 이끌어내는 매우 뜻깊고 의미있는 포럼의 장이 되었다고 전했다.
또한 사)겨레사랑복지협의회가 지향하는 바와, 황정길 이사장의 평소 소신 철학대로 허례허식이 배제된 대의명분과 사회정의가 살아있는 진정성을 가진 포럼이 되었고, 앞으로도 끊임없이 정체성 확립에 대한 문제의식을 갖고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한뉴스 편집국장 박근수